'관세음보살' 태그의 글 목록 (3 Page)
법정스님 “삶의 향기로움에 감사하라” 길상사 가을 법회서 법문 깊어가는 가을, 초록 잎의 자성(自性)에는 본래 붉은 빛도 지녔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다. 뜨거운 태양에 온 몸을 드러내 보인 나뭇잎이 그간의 인고를 붉은 훈장으로 당당히 드러내듯 가을은 세상 만물을 역동적인 흐름 속에 나름의 빛과 형태로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울 성북동에 자리한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는 조계종 원로 법정 스님을 모시고 가을맞이 정기 대중법회가 열렸다. 글과 법문으로 참 삶의 지혜를 일러주시는 스님의 가르침을 올 가을 또 하나의 풍성한 결실로 맺어보는 자리다. 10월 19일 일요일 오전 10시, 길상사 극락전을 중심으로 도량 곳곳에는 스님의 법문에 마음의 귀를 기울여 보고자 하는 2000여 명의 불자들이 운집했다. 예불을 모시..
“완산칠봉 길상지에 둥근달 떠오르니 복덕으로 장엄하도다” 천태종 전주 만월사 원통보전 봉불식 및 낙성법회 봉행 은하북두 정기 받은 완산칠봉 길상지에 마르지 않는 법의 물줄기 흐르는구나 중추가절 좋은날 만월이 더오르니 일천의 강물마다 밝은 달이 비추도다 백련이 피어나듯 둥근달 떠오르니 금빛의 밝은 몸매 온 산에 가득해라 중생 향한 천수천안 자비로운 모습이여 공덕으로 빛내주고 복덕으로 장엄하도다 (천태종 도용 종정스님 법어) 대한불교 천태종 만월사 (주지 설래장)는 9월 18일 전주시 진북동에 대지 약 1만㎡ 건평 7천㎡ 규모의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원통보전 관세음보살 봉안 및 낙성식을 봉행했다. 도용 종정 스님를 비롯 총무원장 정산 스님, 도정 스님, 춘광 스님, 전북사암연합회 회장 원행 스님, 전주 정혜사 지석 스님, 최강우 덕진구청장 등 사부대중 1천여 명..
주력(呪力) 수행 어떻게 해야 하나? 조계종 교육원, ‘진언ㆍ다라니 수행입문’ 출간 “천수다라니를 그냥 읽기만 하고, 외기만 하면 수행이 되는 걸까?”“능엄주는 수능엄삼매 경지를 열어준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등에 담긴 다라니 수행법을 제시한 책이 종단 차원에서 발간됐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청화)이 7월 4일 출간한 (조계종출판사)은 간화선, 염불, 진언ㆍ다라니, 간경의 조계종 5대 수행법을 일반인들에 널리 보급하기 위한 ‘불교 수행 입문 시리즈’의 네 번째 도서다. 이 책은 진언ㆍ다라니가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해 진언ㆍ다라니 수행의 실제와 수행절차, 공덕 등을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현종 스님은 “주력수행은 불교의례와 수행법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된 전통이지만 종단 차원의 주력수행 입문서가 없었다...
아름다운 군법당 / 군산 공군38전대 호국 군성사 전북 군산의 미군 공군기지안에 있는 공군 38전투비행단의 법당인 호국 군성사 법당. 옛날 한국전때의 콘센트 막사를 이용한 법당에서 최근 어엿한 법당으로 이전해 왔다. 부대 법당을 들어가는데도 일일이 미군의 허락을 얻어야 들어갈수 있다. 미군 기지안에서는 어떤 불사도 미군의 허락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불사나 신축이 정말 어렵다. 우리 땅이면서도 우리 땅이 아닌 참으로 서글픈 현실이다. 몇년전에는 천주교 문정현 신부등과 함께 매주 수요일마다 미군부대 정문에서 우리 땅 찾기 집회를 했었는데... 미군 당국에서 그 사실을 알면 아마 출입 안시켜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어려운 현실에서 군 법당을 운영하고 있는 불자들이 자랑스러울 뿐이다. 군종 교구가 생긴 이후로 주지스님도 파견을 해주었다. 군성사 개원 25..
특전대원들의 편안한 안식처 호국 천마사 익산시 금마면에 자리한 제 7 공수 특전여단 장병들의 평안한 휴식처 호국 천마사 . 법당은 부대내 자투리 시설들을 이용해 옮겨다니다가 83년도에 이곳으로 정챡했다고 한다. 호국 천마사 대웅전 모습 여느 사찰에 버금가는 아늑한 공간의 모습이다 전통 양식으로 보이지만 콘크리트 건물이다. 법당 내부의 모습 지장탱화, 관세음 보살, 신중탱화들이 모셔져 있어 여느 사찰의 법당과 다를바 없다 범종각. 군법당에는 드물게 범종각이 있었다. 전에 군법사가 상주할때는 조석 예불을 모셨다고 하지만 현재는 군법사가 없는 상태이다. 얼마전까지는 스님이 상주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스님이 없는 상태이다 대웅전 한쪽 약수물이 숲길 가 바위위에 조장보살상을 봉안해 두었다. 대웅전 앞 마당에 석등 1기가 있다 아마 최근에 세운거 같다 대..
천수경 듣기 천수경 듣기 淨口業眞言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지미 사바하(3번) 開經偈 개경게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隅 我今聞見得修持願解如來眞實義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開法藏眞言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3번) 千手千眼觀自在菩薩 廣大圓滿無碍大悲心大陀羅尼 啓請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 계청 稽首觀音大悲呪 願力弘深相好身 千臂莊嚴普護持 千眼光明便觀照 계수관음대비주 원력홍심상호신 천비장엄보호지 천안광명변관조 眞實語中宣密語 無爲心內起悲心 速令滿足諸希求 永使滅除諸罪業 진실어중선밀어 무위심내기비심 속령만족제희구 영사멸제제죄업 天龍衆聖同慈護 百千三昧頓薰修 受持身是光明幢 受持心是神..
반야심경 듣기 - 독경 세민스님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罣碍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 법화경 관세음보살 보문품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그 때 무진의(無盡意) 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벗어 드러내고 부처님을 향하여 합장하고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하나이까." 부처님께서 무진의 보살에게 말씀하시었다. "선남자야, 만일 한량 없는 백천만억 중생이 여러가지 고뇌를 받을 때에 이 관세음 보살의 이름을 듣고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면 관세음보살이 곧 그 음성을 듣고 모두 해탈케 하느니라 만일 어떤 이가 이 관세음 보살의 이름을 받들면, 그는 혹시 큰 불속에 들어가더라도 불이 그를 태우지 못할 것이니, 이것은 관세음 보살의 위신력 때문이며, 혹은 큰 물에 떠내려 가게 되더라도 그 이름을 부르면 곧 얕은 곳에 이르게 되며, 혹은 백천만억 중생이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공덕 신묘장구대다라니 천수경의 압권은 신묘장구대다라니(神妙章句大陀羅尼) 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문자그대로 여래의 지혜, 자비를 갈무린 여래의 본체라 부릅니다. 한량없는 여래의 대비신력과 위신력을 머금은 대다라니이기에 그 신통묘용은 말로 다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는 "대다라니는 뭇 중생들의 안락함을 얻게 하기 위해, 긴 수명을얻게 하기 위해, 풍요로움을 얻게 하기 위해, 모든 그릇된 행위로 지은 중죄를 녹여내리기 위해, 모든 장애와 곤란을 떠나기 위해, 무구청정한 공덕을 늘리기 위해, 모든 선근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두려움을 먼저 여의기 위해, 간절히 원하는 것을 모두 속히 만족시키기 위해 설하여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인간이나 천상대중으로 대비신주를 외워 지니는 이는 15가지..
“이웃을 위한 봉사는 자비의 실천입니다” - 익산 대원회 “이웃을 위한 봉사는 자비의 실천입니다” 익산 대원회 익산시내에서 자원봉사라면 무엇이든지 발벗고 나서기로 명성이 자자한 대원회라는 봉사모임이 생긴지 5년 남짓, 처음 15명의 작은 인원으로 전북불교회관내 무료급식소 봉사를 시작으로 탄생된 익산 대원회는 초대 백상래회장, 2대 이순옥 회장, 3대 최영순 회장, 4대 김덕순 회장 5대 문여주 회장으로 이어지는 동안 어느덧 회원수 71명의 탄탄한 불교봉사단체로 자리잡았다 . “몸은 힘들어도, 봉사 후 돌아서는 발걸음은 새털처럼 가볍답니다.” 매월 회원 1인당 5000원씩 회비를 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총 32 가족에게 매월 김치와 돼지불고기와 오징어 젓갈무침, 멸치조림 등 반찬 3가지를 정성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군산교도소, 군부대 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