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북 대표불교축제 선운문화제 성료 전북 대표불교축제 선운문화제 성료 도솔암 미륵대재, 경판․ 보은염 이운식 축제의 백미 산사음악회… 2천관객 매료 붉은 꽃무릇이 온 산하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불교계의 최대 불교문화축제인 선운문화제가 9월 19일 고창군 선운사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이어 올해 메르스 사태로 큰 충격을 받은 국민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희망’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2015 선운문화제는 올 들어 제일 많은 2만여명의 관람객이 선운사를 찾았다. 도솔암 미륵대재를 시작으로 보은염 이운식, 석씨원류 경판 이운, 꽃 무릇 시화전, 석상암 미술관 개관식, 산사음악회가 이어져 선운사를 찾는 관람객들과 불자들에게 불교문화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우리나라 3대 지장도량으로 알려진 선운사 ..
썸네일 꽃무릇과 함께하는 선운사의 가을 꽃무릇과 함께하는 선운사의 가을 선운사 제6회 선운문화제 28일 개최 꽃무릇이 산하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선운사의 선운문화제가 9월28일 개최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하는 선운문화제는 ‘꽃무릇과 함께하는 선운사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보은염 이운행사와 산사음악회, 꽃무릇 시화전, 정미선 초대전 -‘사계’, 지장보살 특별전, 동자승 초대전 등의 다채로운 문회행사로 꾸며진다. 또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의 지장강좌 특별 법회 ‘아름다운 지장신앙’이 열린다. 산사음악회에 앞서 열리는 보은염 이운 재연행사는 1500년전 양민들에게 소금굽는 법을 일러준 선운사 창건주 검단스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양질의 소금이 생산되는 봄과 가을이면 은혜를 갚는 다는 의미의 '보은염(報恩鹽)' 을 선운사 부처님께 공양올리..
썸네일 금산사, 전북도립국악원 ‘팔만대장경’ 특별기획 초청공연 금산사, 전북도립국악원 ‘팔만대장경’ 특별기획 초청공연 5월 15일 전주소리문화의 전당 모악홀, 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 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며 영원히 살아있는 정신문화이자 기록문화의 보고인 고려대장경 편찬 천년의 해를 맞아 지난해 초연됐던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관현악단과 전북불교연합 합창단의 ‘천년의 보물, 팔만대장경-근심없는 나무들의 합창’이 불기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전라북도 봉축위원회와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5월 15일 오후 7시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모악홀에서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초청 특별기획‘팔만대장경’ 공연을 개최한다. 고려대장경 편찬 천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성보(聖寶)인 팔만 대장경 안에 담긴 이야기를 관현악..
썸네일 “스님들이 사랑을 나눈다고?” 불교계 발끈 창작 뮤지컬 ‘직지 묘덕을 만나다’ 불교계 비하 논란 “스님과 비구니가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불교계를 모독하는 일입니다” 불교계가 ‘직지 창작뮤지컬’에 대해 강력한 반발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 선보인 청주시립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직지 묘덕을 만나다’는 직지를 만든 백운화상과 비구니인 묘덕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이에 불교계는 “스님들이 서로 사랑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불교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나섰다. 충북도언론호법위원회(회장 노현, 법주사 주지)는 “해당 뮤지컬은 고승 백운화상과 비구니 묘덕스님이 사랑을 나누고 그 결실로 직지가 탄생됐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직지를 인쇄한 백운화상의 제자 석찬과 달잠스님..
썸네일 김제 하소백련축제 8월 16일 페막공연 8월 16일 오후 4시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지 연지무대에서 제8회 하소백련축제 폐막공연이 마련된다. 연꽃 속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은 한여름 백련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향연, 기타리스트 장세경과 포크싱어 방유혜의 추억의 7080 음악, 가수 김석환과 ‘다함께 노래를’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람객 노래자랑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 관계자는 “고르지 못한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하소백련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음악회에 참석하셔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글보기 2008/07/04 - “백련의 향기속에 빠져보세요” - 김제 하소백련지 2008/07/07 - 하소백련축제..
썸네일 춤으로 보여준 禪의 세계 ‘색즉시공 2009’ 선무 (禪舞) 대중화 위한 공연ㆍ심포지엄 개최 선(禪) 정신을 구현한 춤 ‘선무(禪舞)’를 대중화하기 위한 공연과 심포지엄이 열렸다. 조계종 문화부(부장 수경)는 3월 18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현대 무용가와 스님, 한의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무의 철학과 원리를 소개하는 ‘선무 심포지엄’을 열고 다음날인 19일 오후 같은 곳에서 선무 시연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절 체험 시범 프로그램으로 조계종과 불교여성개발원 등의 후원으로 개발됐으며 ‘색즉시공 2009’라는 제목으로 ‘선무-Zen Dance 협회’(회장 이선옥)가 주관했다. 이 공연은 한국 전통의식 무용을 바탕으로 삼아 현대무용과 설치미술, 악기 등을 접목해 선(禪)의 정신을 구현하는 안무를 선보였다. 공연은 염불과 창, 사물놀이 ..
호흡의 禪이 드리운 교방춤의 향연속으로 국립국악원 무대 오르는 성신예술단 최윤실 예술감독 ‘춤은 항상 살아있는 생명과 같다’는 생각으로 무대 위에 서는 춤꾼 최윤실. 단지 춤이 좋다는 이유로 결성된 성신여대 소속 성신예술단은 ‘성신의 춤 향기’를 10월 8일 저녁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선보인다. 전통이 문화가 되는 시대, 한국인의 혈맥 속에 신명의 향기를 전하고 싶다는 기획(동국예술기획 대표 박동국)으로 전통의 외길을 고집스럽게 걸어온 춤꾼들의 향연이다. 총 예술감독 최윤실 교수(45ㆍ성신여대 문화산업대학원 한국무용)는 (사)흥청무보존회 회장으로 서울ㆍ경남ㆍ전남에 지부를 두고 활동 중인 ‘진주 교방 굿거리 춤 경남도 무형 문화재 21호 이수자’다. 그러한 그가 진두지휘하는 ‘성신의 춤 향기’는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 위에 살포시 내려앉..
썸네일 ‘현대인이여 쇼를 하자. 앞서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쇼를 하자.’ 끝없이 변화생동하는 독립예술축제 개막 11th서울프린지페스티벌 8월30일까지 서울 홍대 곳곳 마임이스트 김봉석(극단 마네뜨 대표)은 제11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연 ‘무명세상1ㆍ2’를 통해 좌표를 잃은 인간 세상에 화두를 던진다. “불교의 정신세계를 다시 한 번 되새길 기회입니다. 탄생과 함께 지니는 번뇌의 뿌리를 자아의 소우주와 화합해 길을 열어 보이고 싶습니다.” 몸의 언어 ‘마임’을 통해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번뇌의 근원인 무명(無明)으로부터 변형과 왜곡으로 진화하는 현대인의 ‘쇼’를 테마로 욕망과 이익을 앞세운 인간을 표현한다. 삶의 단편과 근원적 번뇌에 대한 고민은 인간의 이해와 고찰을 재조명한다. 탐하고 화내며 욕심으로 얻은 굴레의 짐을 되돌려 관객과 교감을 나눈다. “어느 날 스스로 ..
‘세이브티베트는 인간존엄의 실현’ ‘세이브티베트는 인간존엄의 실현’ 4th 세이브티베트페스티벌(Save Tibet Festival) 열린 롤링홀 현장에서 4th세이브티베트페스티벌이 8월 8일 서울마포구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개최됐다. 인디밴드 보드카레인의 공연. ‘티베트’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신비의 땅? 달라이 라마? 눈 덮인 히말라야? 그러나 그것이 티베트의 전부는 아니다. 오늘도 인도 다람살라와 세계 곳곳에 머무는 티베트 인들과 인권운동가들은 기도한다. “언젠가 나의 조국 티베트로 돌아가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꿈은 히말라야보다 높고 영원하니까요.” 제4회 세이브티베트페스티벌(Save Tibet Festival)이 8월 8ㆍ9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열렸다. 2008베이징올림픽 개막일에 열린 행사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