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연(冬柏燕)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선운사에서 개최 동백꽃으로 유명한 전북 고창의 선운사에서 선운사와 고창문화원의 공동주최로 제33회 ‘동백연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가 학생 학부모 1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17일 개최됐다. 봄꽃이 만발한 대자연의 선운사에서 동백제례에 이어 미래 예술가의 꿈을 펼칠 유치부, 초․중․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장을 펼쳤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환영사에서 "예술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선운사는 문화예술이 숨쉬는 땅이다"고 전제하고 "미당 서정주 시인을 비롯한 많은 문화 예술인들이 탄생한 선운사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술부문과 민속부문으로 나뉘어 경연부문은 백일장, 미술, 만담설화, 타악, 무용등 예술부문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