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련사 용혈암지 청자불상 출토 강진 백련사 용혈암지 청자불상 출토 백련결사의 역사적 무대이었던 전남 강진 용혈암지에서 다량의 청자 불상편이 출토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리 덕룡산에 위치한 전남도 향토문화유산 제47호인 용혈암지에서 지난 2월 7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정밀 지표조사와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자 불상편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고 밝혔다. 조사를 실시한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한성욱)은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조사에서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건물지 2동과 석열 3기, 용도미상의 단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은 건물지의 경우 조선시대 평기와와 도자기가 중심을 이루며, 고려청자는 소량 출토되었으며, 용혈 내부에서는 청자불상편이 다량 확인되었다”고 보고했다. 청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