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동국사 쌍림열반도 국내유일 最古本 군산 동국사 쌍림열반도 국내유일 最古本 조선 전기 불화의 복채법(배채법) 확인 군산 동국사 주지 종걸스님이 지난 6월 일본에서 경매를 통해 환수되어 공개된바 있는 가로형 쌍림열반도가 조선전기 불화 가운데 가로형 석가열반도상의 국내 유일본이자 최고본(最古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우택 교수(동국대 미술사학과)는 11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동악미술사학회(이사장 최응천 동국대교수) 제63차 학술발표회에서 동국사에서 의뢰한 쌍림열반도를 감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우택교수는 “현재 알려진 조선전기 불화는 150여점이 있으며 그중 우리나라에는 10여점에 불과하다” 며 “동국사 쌍림열반도가 석보상절 석가팔상도(1447년)의 조선 전기 수용과 한국적 모티프의 추가를 통하여 변용을 시도한 동아시아에서 유일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