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이 불교계 비리 내사 지시" 시국법회추진위 성명 "9월 12일 경무관급 이상 참모진에 하달" 어청수 경찰청장이 불교계에 대해 보복성 표적 내사를 구두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국법회추진위원회(공동대표 수경)는 9일 입장발표글을 통해 "모 사찰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9월 10일 대구경북지역대표자 간담회 당시 경찰청장이 동화사를 방문하여 사과하고자 하였으나 이를 제지당한 이후 12일 경에, 경무관급 이상이 참석하는 참모진 회의에서 불교계 비리에 관한 내사를 구두 지시했으며 이미 하급기관에 구두지시가 전달되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번 폭로는 9일 오전11시 조계종 총무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예정된 ''민주주의와 민생 위기에 대응하는 비상시국회의'를 행사 하루전인 8일 오후늦게 총무원이 불허한 것에서 촉발된 것으로 보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