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불교도대회 막아라" 이명박정부, 전방위 공략 한총리, 어청장, 청와대 수석 전국사찰순회 개별공략 불교계, “방해공작 계속되면 더 큰 저항 직면”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규탄하기 위한 범불교도 대회가 27일 봉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지자체 조직, 경찰을 동원해 이를 막아 분위기 전환을 바라는 정부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한승수 총리는 22일 속초 신흥사를 방문해 최근 이명박 정부로부터 등을 돌린 불교계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강윤구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은 지난달 5일 해인사를 방문한 이후 전국의 사찰을 돌며 스님들을 '개별공략'하고 있다. 강 수석은 이번 주말 부산 범어사와 통도사 등을 방문하는 데 이어 강원도, 충청권 소재 본사들도 찾는 등 조만간 조계종 산하 25개 본사를 모두 둘러볼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