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식당'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전북불교회관 경로식당 전북 불교회관 경로식당 호남의 제일 도시 전주에서도 가장 교통의 요지인 고속버스 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전북 불교회관 보현사(주지 일원스님)은 전북 불교의 법회와 포교의 중심으로 지역의 불심을 다져온 호남 포교 제일의 포교도량이 할 수 있다. 최근 전북 불교에서 법회와 포교의 중요성 못지않게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이 바로 사회복지 분야이다. 그중에서도 금산사 복지원과 전북 자원봉사단, 그리고 운전불자연합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무료 경로식당은 지역내에서도 알차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점심시간은 아직 멀었지만 전주 운불련 회원들이 쉬는 날을 이용해 도시락 배달봉사를 하기 위해 택시들의 행렬이 줄을 이으면 주방은 더욱 바빠진다. 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분주해..
보현행원 실천하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보현행원 실천하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전주시 중화산동 주택가에 자리하고 지난 2002년 2월부터 금산사 사회복지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원 노인복지관내 경로식당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어르신들의 쉼터로 하루 평균 350명의 어르신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이 곳 경로식당에서는 전주 법등회 등 불교 봉사단체들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것 뿐 아니라 노인공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만들어요.” 사방이 커다란 유리로 툭 터져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깨끗하게 정리된 식당 안, 부처님오신날 즈음 만들었을 색색의 연등이 달려 있고 깔끔하게 정돈된 주방 한 켠에선 커다란 밭 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쇠고기 무국의 구수한 냄새가 군침을 돌게 한다. 조리대 옆 작업대..
성광문 군산관음사 가족법회 회장. 전 전북포교사단장 “어제 즐겁고 좋은 하루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만 저에게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2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새벽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지장보살님 전에 예경과 108배, 30분간의 지장정근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또 지장정근으로 하루를 마감한다는 성광문 거사는 새벽에 일찍 ‘지장보살’을 염하면 늘 하루종일 정근이 이어지는 듯해서 새벽 정근을 할 때면 하루의 서원을 함께 담게 된다고 한다. 불교와 인연을 맺은 후 나름 불교 공부를 하며 지옥중생을 하나도 남김없이 구제하겠다는 지장보살의 대원(大願)을 접하고, 그런 실천을 하리라는 발원을 하게 되었고 군산지역의 불자들과 함께 ‘지장회’라는 모임을 만들면서 초대회장을 맡아 활동하던 중 군산 관음사 재곤스님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