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검색'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촛불 수배자 전원 조계사에서 잠적 경찰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검문검색 강행을 촉발시켰던 조계사 촛불농성자들이 자취를 감췄다. 경찰 수배를 피해 조계사에서 농성을 벌이던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 6명 전원은 10월 29일 오후 조계사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계사에서 나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완전히 빠져나갔는지를 위해 소재파악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계사 농성단은 그동안 사복경찰의 조계사 내 감시로 상당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성단은 ‘안티이명박카페’ 백은종 부대표가 10월 18일 오후 ‘민생ㆍ민주주의를 위한 촛불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조계사를 나섰다가 경찰에 검거되고, 10월 24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김광일 행진팀장이 잠적하자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재 조계사 인근에는..
조계사 농성 `촛불` 수배자 중 1명 은신처 바꿨다 지관스님 차량까지 뒤진 경찰, 뒤늦게 알고 소재파악 나서 조계사에 머무르고 있는 촛불집회 수배자 8명 가운데 1명이 은신처를 이동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고 불교인터넷 언론인 '불교닷컴이 보도했다. 기사바로가기 불교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은신처를 옮긴 사람은 수배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정보선 새시대예술연합 예술단장으로 정 단장은 지난 8월 27일께 조계사를 나와 다른 장소로 이동한것으로 알려졌다. 정 단장은 지병인 허리디스크로 조계사에서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현재 모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계사의 모든 입구에 경찰을 배치해 24시간 붙박이 감시를 하면서도 이같은 상황을 뒤늦게 파악하고 정 씨의 소재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촛불 수배자를 잡겠다며 조계종..
막가는 경찰…불교계 진노 막가는 경찰…지관스님에 신분증 요구 신분 밝혀도 "총무원장 차량이니까 검문"… 불교계 진노 광우병국민대책위와 민주노총 수배자들이 피신해 있는 조계사에 대한 경찰의 검문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차량이 검문검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계종 총무원의 한 관계자는 29일 오후 4시 10분께 외부일정차 총무원 밖으로 향하던 지관스님과 수행단을 태운 차량 2대가 경찰의 무리한 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문 경찰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의 기모 경사 등 4명으로, 이들은 지관스님이 타고 있는 사실을 고지받고서도 검문을 강행했다. 특히 경찰은 조계종 총무원장 차량임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총무원장 차량일수록 더 검문검색을 받아야 한다"면서 차량내부와 트렁크, 심지어 지관스님의 신분증까지 확인..
썸네일 총무원장 차량도 예외가 아니다 총무원장 차량 검색은 현직 직업 경찰들 자행 경찰이 총무원을 나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차량을 검문해 불교계로부터 불교무시ㆍ탄압이 아니냐는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다. 사건은 7월 29일 오후 4시, 행사 일정으로 조계사를 나서던 총무원장 스님 차량을 경찰이 세우면서 시작됐다. 총무원장 스님 일행은 신분을 밝혔으나 담당경찰은 “법집행에는 예외가 없고, 총무원장 스님 차일수록 더욱 해야 한다”고 말하며 트렁크까지 살폈다. 이에 조계종 원우회 등 불자 100여명은 오후 6시 종로경찰서를 찾아 항의 시위했다. 원우회는 ▲총무원장 스님 차량 검문 사건 진상조사 ▲조계사 인근 병력 철수 ▲진상조사에 따른 관련자 문책과 사과를 요구했다. 불자들의 거센 항의에 우문수 종로경찰서장은 오후 7시경 조계사 일주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