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부산지역 사찰에 ‘불상 훼손’ 충격 부산지역 사찰에 ‘불상 훼손’ 충격 부산지역의 사찰에 불상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심하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불교계 언론인 불교신문과 불교포커스등에서 보도했습니다. 이들 언론에 따른면 부산지역의 해운대 반송지역 사찰 4곳에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괴한이 침입해 전각과 불상은 물론 탱화, 탑, 경전등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S, X 자를 새기고 달아났습니다. 기사보기 불교신문 불교포커스 16~17일에는 통도사 말사인 반송동 원오사와 적조암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한데 이어 21일 새벽에도 부산의 개운사와 지림사에서도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오는 29일 조계종이 종교평화를 위한 ‘21세기 아쇼카 선언’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발생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운대경찰서는 “범인이 의도적으로 불상..
‘개운사길 원상회복 하겠다’ ‘개운사길 원상회복 하겠다’ 성북구청 관계자 26일 개운사 방문 확인 최근 새주소길 부여 정책에 따라 서울 성북구 개운사앞길이 ‘개운사길’에서 ‘인촌로’로 변경된것에 대해 운암김성숙 기념사업회 등 항일 단체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성북구 관계자가 개운사를 방문해 그간의 경위를 설명하고 ‘개운사길’을 복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글 보기 ;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항일운동단체들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 성북구 지적과 관계자는 26일 개운사를 찾아 "정부의 지침을 따르다보니 개운사가 지닌 역사성을 살피지 못했다"며 "성북구 새주소위원회를 재소집해 개순사길을 복원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운사 주지 범해스님은 "일단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7월 29일 새 주소 고시 이전에 복원될 수..
항일운동단체들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 항일운동단체들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 어제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에서 발표한 성명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라는 포스트를 작성했었는데요 오늘 항일운동단체 협의회 소속 9개 단체도 “친일파 인촌길 철폐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촌길’ 철폐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비롯한 항일운동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는 5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주소 변경작업이 일제의 망령을 거두어내기는 커녕 오히려 일제의 악령을 불러오는 일이라면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순국선열의 혼령을 불러일으켜서라도 이에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특히 개운사와 승가학원이 위치한 개운사길을 인촌로23길로 ..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친일파 인촌길 제정에 분노한다 일제시대 봉선사 스님으로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태허스님 (운암 김성숙)의 유지를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최근 새로 제정된 새 주소에 따라 성북구 안암동 개운사와 승가학원에 부여된 ‘개운사 길 51’이 ‘인촌로 23길 73-17’ 로 변경된 것에 대하여 ‘친일파 인촌(김성수)길 제정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바뀔 도로명이 왜 친일파로 유명한 김성수의 호인 ‘인촌로’로 정해졌는가 하는데 분노한다"고 밝혔다. 운암사업회는 "‘개운사길 51’을 ‘인촌길’로 고치는 것은 유구한 개운사 지역의 역사를 말살하는 행위"이며 "친일의 역사를 찬양하는 굿판으로 친일파의 부활에 앞장서는 반민족 행위이다"라며 모든 새주소에서 친일파의 인명이 ..
썸네일 소신공양 문수스님 마지막 가시는 길 소신공양 문수스님 영결식 엄수 6월 4일 지보사서 … 조계사서 49재 봉행예정 생명평화를 발원하며 소신(燒身) 입적한 문수스님의 영결식이 6월 4일 군위 지보사에서 사부대중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은해사 교구장으로 봉행됐다. 명종과 △개회 △삼귀의 △영결법요 △행장소개 △추도입정 △영결사 △법어 △조사 △조가 △인사말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 영결식에서 장례위원장 돈관스님은 “문수화상은 강은 흐르고 나무가 싹을 틔워 꽃을 피우는 도리를 가르치기 위해 여러 선원에서 정진하시고 홀연히 중생의 고통을 안고 부처님께 소신공양했다”고 추모했다. 원로의원 월탄스님은 법어를 통해 “문수스님은 부처님의 동체대비 사상을 온몸으로 실천했다”며 “법신의 세계에 오래 있지 말고 사바세계의 다시 와 중생과 뭇생명..
개운사 비대위, 고려대서 雨중 법회 고려대 기숙사 건축으로 훼손 위기에 놓인 서울시유형문화재 89호인 보타사 마애불을 지키기 위해 스님들이 나섰다. 개운사와 보타사 사부대중과 중앙승가대 학인스님 등 200여 명은 지난 22일 우중(雨中)에도 불구하고 공사중단과 고려대 총장 및 이사장 사과를 촉구하며 고려대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 당초 스님들과 개운사·보타사 신도들은 고대 정문 앞에서 ‘문화재 89호 마애불 및 사찰환경 수호법회’를 봉행하고 고려대 이기수 총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법회를 진행한 참가자들은 현승종 이사장과 이기수 총장에게 전하는 공개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대 본관까지 ‘석가모니불’을 정근하며 행진했다. 하지만 대표단이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본관에 들어서자마자 학교 측과 스님들간 마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