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불교계 위탁…강화 기독교계 반발 강화군 “기독교계서 토지 기증했다는 일부 주장은 잘못” 강화군이 최근 공립어린이집의 위탁경영자로 불교단체를 선정한 것과 관련, 기독교계가 반발하고 있다고 불교신문이 보도했다. 불교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논란의 중심에 선 기관은 길상면 초지어린이집으로, 지역 교회에서 위탁운영하다가 최근 수탁을 포기하자 강화군은 위탁경영자 모집 공고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전등사를 선정했다. 인천일보에 따르면 그간 기독교계는 “문제의 어린이집 부지는 당초 인근 교회에서 군에 기증했고 줄곧 교회단체에서 운영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군이 불교단체에 운영권을 넘겨줬다”고 주장해왔다. 또 강화군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일 특별예배모임을 갖고 초지어린이집 선정에 따른 유감표명과 이단·미신숭배를 조장하는 문화축제 철회, 일요일 공적행사 시정 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