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각종 옴천사, 강진 어민들을 위한 풍어제 개최 선각종 옴천사, 강진 어민들을 위한 풍어제 개최 강진지역 어민들의 풍년기원에 불자들이 나섰다. 선각종 옴천사(총무원장 정암)는 지난 13일 강진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선각종 스님들과 황주홍 국회의원, 윤재공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불자와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어제 및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이번 풍어제는 강진만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농어민들의 소득증대를 기원하기 위한 행사로 남해안의 미항중 하나인 강진 마량에서 군민과 불자들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남다른 의미를 주었다. 수륙대재란 물과 육지에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불법(佛法)을 설하고 음식을 베푸는 의식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 수륙재가 행하여진 것은 고려 때부터이다. 특히 이날 수륙대재에는 세계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