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수선사 창건법회 장성 수선사 창건법회 사찰 창건과 함께 종단등록을 마쳐 귀감이 되고 있는 수선사가 창건법회를 봉행했다. 최근 조계종의 대강백으로 잘 알려진 고운사 강주 각성스님이 사재을 털어 자신의 생가터를 사찰로 만든 뒤 종단에 기증한 수선사가 1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 8월 14일 창건했다. 이날 창건법회에는 혜승스님(고운사 회주), 각성스님, 호성 스님(고운사 주지)을 비롯해 고운사 본‧말사 주지스님, 부산 화엄사 신도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창건법회는 점안 봉불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인사말, 격려사, 법어,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서 각성스님은 수선사의 종단 등록에 대해 “사찰을 종단의 공찰로 등록하는 것은 종도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본래 염불선을 전문으로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