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불교신도회, 로드킬 동물 천도재 봉행한다 로드킬로 죽은 동물들을 위한 천도재 봉행 고속도로에서 죽은 동물들을 위한 천도재가 봉행된다. 광주전남불교신도회(회장 지용현)은 오는 23일 광주 사찰음식전문점 수자타 주차장에서 ‘제1회 교통사고 예방·안전운행 기원 및 로드킬(Road Kill) 희생영가 천도재’를 봉행한다. 흔히 해마다 수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는 고속도로의 교통사고에서 우리는 야생동물들의 희생을 너무도 쉽게 간과한다. 로드킬이란? 도로의 건설로 인해 서식지의 이동 통로를 잃어버린 야생동물들이, 도로를 건너다 당하는 사고를 뜻하는 단어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2010년 2,069건, 2011년 상반기에만 1,374건의 로드킬이 발생했다고 한다. 비공식 사고까지 포함하며 훨씬 더 많은 로드킬이 발생하고 있다. 이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