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반대'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꺼지지 않는 문수스님의 불꽃 조계종, 4대강 사업에 대한 종단입장 정리할 예정 ‘소신공양’ 문수스님 추모사업 종단 차원서 전개 ‘4대강 사업 중지 폐기’, ‘부정부패 척결’ 등을 외치며 소신(燒身) 공양한 문수스님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업이 조계종단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장례를 축소했다고 불교계 단체로부터 비판을 받았던 조계종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종단차원의 문수스님 추모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특히 문수스님이 행한 소신공양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4대강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점검하는 심포지엄을 '소신공양의 사회적 의미' 4대강사업 이대로 좋은가' '역대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 어떻게 진행됐나' '이명박 정부의 복지정책' 등의 주제로 4차례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고 이에 따른 종단 입장을 정리..
썸네일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유품, 청렴 그 자체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유품, 청렴 그 자체 지난 5월 31일 4대강 개발을 중지할 것을 유서로 남기고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유품이 공개됐다. 인터넷 불교언론인 불교닷컴이 공개한 스님의 유품은 승복 1벌과 승려증, 흰고무신 1켤레, 파란색 표지의 수첩, 볼펜1자루, 현금 10만원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이 보여준 유품은 경찰이 소신공양한 낙동간 지류 위천 제방에서 수거했다 3일 되돌려 준 것이다. 그러나 유지를 잊지 말라는 듯이 스님은 유서만큼은 3곳에 남겼다. 제방 위 유품 속의 수첩과, 지보사 자신의 방 바닥에 남겼다. 나머지 한 곳은 자신이 입고 있던 승복 윗도리에 볼펜으로 적어 놓은 것을 경찰이 뒤늦게 발견했다. 관련글 보기 소신공양 문수스님, 영롱한 사리 30과 출현 소신공양 문수스님 마지막..
4대강 사업 반대 ‘4대 교단 공동 기도회’ 거행 영하의 기온과 거센 바람 속에서 생명의 강이 그대로 흐르기를 기원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수많은 국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4대강사업이 강행되는 현시점을 생명의 위기로 진단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4대강사업 저지를 발원하는 ‘4대 종단 공동 기도회’를 진행했다. 종교환경회의는 “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폭력을 회개하고 자신과 시대를 정화하기 위해 4대 종단 공동기도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도회의 1부는 오영숙 수녀(사랑의 씨튼 수녀회)의 사회로 효림 스님(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의장)의 여는 말씀으로 시작해 △생명의 노래 △4대 종단 입장발표 및 기도회 △팔당댐 주변 유기농업자들 입장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