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을미년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진정한 해제는 화두를 타파하여 대자유인이 되는 것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을미년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전국 102개 선원, 2,162명 스님 안거 마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는 오는 8월 28일 을미년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시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 법원 대종사는 “진정한 해제란 화두를 타파하여 자기의 본성을 알게 될 때 천하를 횡행하는 대자유인이 되는것”이라고 말씀하시며, “화두를 타파하여 선지식께 인가 받는 날이 해제라 다짐하고 바위처럼 흔들림이 없이 혼신의 힘으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에 의하면 전국 102개 선원(총림 8곳, 비구선원 60곳, 비구니선원 ..
썸네일 조계종 前 종정 법전 대종사 원적 조계종 前 종정 법전 대종사 원적 23일 대구 도림사서… 법납 73세, 세수 90세 1925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법전 스님은 1939년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 스님을 계사로 설제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1944년 장성 백양사 강원 대교과정을 마쳤으며, 1948년 백양사에서 만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및 보살계를 수지했다. 24세가 되던 1949년 성철 스님의 봉암사 결사에 참여해 ‘타사시구자(拖死屍句子: 무엇이 너의 송장을 끌고 왔느냐)’ 화두로 정진을 하던 중 경계가 달라지는 경험을 하는 등 공부의 힘을 얻었다. 1951년 통영 안정사 천제굴에서 성철 스님을 은법사로 도림이라는 법호를 받으면서 더욱 공부에 매진했으며, 그 뒤 파계사 성전암에서 성철 스님에게 인가를 받았다. 1952년 이래 ..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중생을 내 몸같이 아끼고, 참나를 찾으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올해 봉축 법어를 통해 참선을 대중화 하고, 현재 위기 상황인 한반도 정세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부처님이 전생으로부터 깨달은 진리는 입태와 출태의 걸림 없이 항상 밝아있는 법”이라며 “일상생활 속에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던고’하고 간절히 의심하라. 금생에 참나를 알지 못하면 다음 생에 이 법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고 설했다. 이어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한편으로는 일체 중생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일상생활 속에 참나를 찾아야 한다”며 “나..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대용맹심을 발하여 화두를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 조계종종정 진제법원 대종사는 2월 24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 대종사는 “이번 안거 동안에 과연 얼마만큼 진실하게 참구하였는지 돌이켜보아야 한다”며 “화두일념(話頭一念)에 푸욱 빠져 모든 보고 듣는 것을 다 잊는 경계가 와야 하거늘, 그리지 못한 데에는 반드시 부족한 참학의지(參學意志)가 있는 것이니 부끄러운 줄 알아, 대용맹심(大勇猛心)을 발하여 화두를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임을 마음에 굳게 새길지어다”라고 이번 동안거 기간 동안 자신의 수행에 대해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진제법원 대종사는 결제 해제에 간여하지 말고 오로지 일상생활 속에..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임진년 동안거 결제에 맞아 운수 납자들의 가열찬 정진을 당부하는 법어를 설했다. 진제 스님은 덕산 선사와 암두 선사 두 사제지간의 법거량에 대한 동산 선사의 평에 대한 암두 선사의 다른 거량을 예로 화두를 내렸다. 동산선사가 “암두전활(巖頭全豁) 상좌가 아니고는 덕산의 할을 알아듣기 어렵도다”라는 칭찬에 대해 암두 선사가 “동산 노인이 좋고 나쁜 것을 알지 못하고 함부로 말을 하는 구나. 내가 그 당시에 한 손은 들고, 한 손은 내렸었노라”라고 내린 화두가 그것이다. 이어 진제 스님은 “모든 사부대중은 일상생활 중에 각자 화두(話頭)를 들고 화두의심으로 일념(一念)이 지속되도록 혼신을 다해 의심에 집중해야 한다”며 “화두의심 한 생각에 빠..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UN서 "세계 평화와 생태학적 위기"법문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UN서 "세계 평화와 생태학적 위기"법문 참 나를 찾아 인류평화와 지구의 생태환경을 지키자 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이 10월 4일 오후 1시(미국 현지 시간) 밀레니엄 유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UN 세계종교지도자 모임’에서 초청법문을 했다. 진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세계 종교간 대화는 인류평화를 위한 정신적 토대이며, 밝은 미래로 인도하는 희망이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종교인들이 앞장서 굶주림과 병고를 극복하는 것과 더불어 환경과 생태계를 회복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는 2600년 동안 인류의 문화적, 정신적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으며, 1600년 정통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불교도 세계평화 실현을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했다. 스님은 또 “유네..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임진년 하안거 해제 법어 운문(雲門)의 항상철가(恒常鐵枷)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法遠 〔 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 古鏡本無塵〈고경본무진〉이나 唯人造點琢〈유인조점탁〉이로다. 옛 거울에는 본래 티끌이 없음이나 다만 사람들이 더럽히고 닦고 함을 지음이로다. 인인개개(人人箇箇)가 가지고 있는 옛 거울에는 일점(一點)의 진애(塵埃)도 없음이나, 어리석은 사람들이 공연히 더럽히고 닦기를 그칠 날이 없음이로다. 만약 사람이 있어서 이 뜻을 바로 알 것 같으면, 참구(參究)하는 일을 다 해 마쳐서 억만 년이 다하도록 편안한 진리의 낙(樂)을 누리게 되리라. 부처님의 최고의 진리의 법문을 듣고 참선수행(參禪修行)을 하는 것은, 인인개개가 지니고 있는 이 옛 거울을 바로 보기 위함이로다. 어느덧 여름 석 ..
썸네일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추대 조계종 제13대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추대 조계사서 성료… 2만여 대중 운집 진제법원 대종사가 조계종 법통과 종지의 계승자인 종정으로 추대됐다. 조계종은 3월 28일 조계사에서 제13대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추대식을 봉행했다. 진제법원 종정스님은 “참나 가운데 밝은 지혜가 있으며, 참나 가운데 큰 복덕이 갖추어져 있으며, 참나 가운데 큰 자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참나 가운데 대안락과 평화가 갖추어져 있음이로다. 이 참나를 바로 알아 마음의 고향에 이르면, 만인 앞에 진리의 廛(전)을 펴기도 하고 거두기도 하고, 자유자재하다”는 법어를 내렸다. (법어전문 ) 이에 앞서 원로회의 의장 종산 스님은 부의장 밀운 스님이 대독한 추대사에서 “종정은 한국불교의 법통과 종지의 계승자이며 수행과 법력의 위력을 발해 불..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불기2555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불기2555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다자탑전반분좌 화두로 스스로 안목을 점검하라” 전국 99개 선원 2,382명 스님 안거 동참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는 오는 2월 6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법전 대종사는 흥화존장선사와 납자의 문답을 예로 들어 화두를 내렸다. 납자의 '다자탑앞에서 무엇을 말했습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 흥화존장선사의 '한 사람이 거짓을 전하면 만 사람이 진실을 전하느니라.'라고 한 화두가 그것이다. 법전 대종사는 “동안거 90일 동안 열심히 제대로 정진한 납자는 해제 후 만행길에서 분반좌에 조금도 망설임 없는 선지식을 만나게 될 것이며, 분반좌가 없었다면 공부가 모자람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더욱 용..
썸네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 추대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 추대” “종단 화합과 동양사상 정수인 간화선 진작에 노력”추대에 화답 평생을 수행 정진하고 후학들을 보듬은 종단 최고의 선지식 불기2555(2011)년 12월 14일 오후 대한불교조계종의 가장 큰 어른인 종정예하에 진제 법원 대종사가 추대되었습니다. 조계종 종정추대위원회(원로의원,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추대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종정에 진제 법원 대종사를 단독 추천, 만장일치로 추대해 모셨습니다. 종정은 대한불교조계종의 종통을 승계하는 최고의 권위와 지위를 가진 종단의 정신적 지도자입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의 모든 종도들은 종정께는 ‘스님’이라는 호칭대신 그 가르침에 따른다는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