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사찰'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일본 조동종 방문단 군산 동국사 방문,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 개최 일본 조동종 방문단 군산 동국사 방문, 한국인 희생자 위령제 개최 국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에 일본 조동종(曹洞宗) 구마모토 현 교구장 이케다(池田大智) 스님(관음사 주지)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방문단 40여 명이 방문해 2차대전당시 일제의 강제노역등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에 대한 위령제를 지냈다. 지난 2010년 동국사 창건 100주년 기념식에도 방문한바 있는 일본 조동종 방문단은 일본 불교식으로 진행된 위령제를 지낸 후 방문단을 대표한 이케다 스님은 인사말에서 “일본 북해도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고 추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동국사 스님들에게 감사하고 부처님 제자 입장에서 위령제를 모시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때마침 일제 강점..
썸네일 군산 동국사에서 초대형 일본 땅굴 발견 군산 동국사에서 초대형 일본 땅굴 발견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주지 종명)에서 10월 8일 일제 말기 일본군이 파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땅굴이 발굴됐습니다.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에 따르면 2차 대전 말기에 일본군이 작전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사찰 주변에 있는 세 개의 땅굴 중 우선 한 개를 굴착했습니다.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하여 발견된 이 땅굴은 금광초등학교 운동장 뒤편에서 동국사 쪽으로 관통한 것으로 보이며 군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쟁유물일 가능성이 짙으나, 차후 정밀 시추 작업을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견된 동굴 입구는 폭 1미터 높이 2미터 정도의 크기이나 안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것으로 보여 보다 발굴이 진행되면 보다 자세한 내막이 밝혀..
썸네일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나라를 빼앗긴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군산에 있는 동국사는 국내에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경술국치 1년전인 1909년 일본인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입니다. 동국사를 창건할 당시의 이름은 금강선사로 일본인 우치다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일본불교는 1877년 부산의 개항과 함께 일본정부의 요청에 의해 들어오기 시작해 가장 먼저 정토진종 대곡파(淨土眞宗大谷派)가 포교를 개시하였고 1904년 군산에도 포교소를 개설하였고 일연종(一蓮宗)이 뒤를 이었습니다. 동국사가 창건된 1909년(己酉, 불기2453년, 단기4242년, 대한제국 순종隆熙.3년)은 일본 년 호로 명치(明治)42년입니다. 이 시기는 일본이 1905년 러일 전쟁에서 승리(勝利)하였고, 1909년 7월에는 대한..
군산 동국사 7월 17일 혜정스님 초청법회 봉행 조게종 원로의원이신 천운스님의 열반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법회를 하루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해바랍니다.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 조계종 군산 동국사에서는 다섯번째 선지식 초청법회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신 법주사 회주 혜정 큰스님을 모시고 일요법회를 봉행합니다. 불자님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제목 : 제5회 동국사 일요법회 선지식 초청 법문 봉행 초청 선지식 :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주사 회주 혜정 큰스님 일시 : 2010년 7월 17일 (일요일)오전 10시(음7월6) 장소 : 동국사 대웅전 관련글 군산 동국사 종각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지정예고 군산 동국사 암도스님 초청법회 봉행
썸네일 초파일을 앞둔 군산 동국사 풍경 △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절 마당 가득 오색연등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 군산 동국사 대웅전앞 작은 화단에 자리한 석조물입니다. 최근에 조성한 석등이지만 재미있는 모습이군요.. 일본식 사찰이라 그런지 일본식 석조물같은 분위기도 풍기는듯 하구요.. △ 동국사 입구 후사경에 비친 풍경입니다. 직접 보는것보다 후사경을 통해 본 모습이 조금더 이쁜듯하네요.. △ 위 후사경이 있는 곳에서 담아본 동국사 모습입니다.. 거리 곳곳에 내건 청사초롱이 동국사 가는길을 안내해 줍니다. △ 제가 방문한 16일은 회주이신 벽송당 재훈 큰스님의 49재중 첫번째인 초재일이라 많은 분들이 큰 스님의 유지를 마음속에 새기며 재를 올리고 있습니다. 관련글보기..
썸네일 군산 동국사 암도스님 초청법회 봉행 군산지역 포교중심도량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국사(주지 종명)는 3월 21일 일요가족법회일을 맞아 전 포교원장 암도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동국사 신도회와 감로회, 불심회, 칠성회, 합창단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법회는 2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해 큰 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 암도스님은 ‘잘 사는 길’ 이라는 법어를 통해 육바라밀의 덕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한 삶이 바로 진정한 잘사는 길이다”고 역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혜로운 불자로 거듭날것”을 당부했다. 동국사 총무 종걸스님은 “가족법회를 통해 선지식을 초청해 법문을 듣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 며 “스님의 법문을 통해 많은 불자들이 진정한 잘사는 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뒤짚어 보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중생과 더불어 사는것 또한 수행” 교육 보시로 포교활성화 군산 동국사 종걸스님 독도에 일본 야욕이 끊이지 않는때 일본 강점기 잔재 청산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불심은 차별이 없다’고 전국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남은 동국사에서 남다른 포교와 불사에 힘쓰는 종걸스님을 만났다. 종걸스님은 2005년 부임 후 신도조직부터 정비했다. 거사들 신행모임인 감로회, 상조회 역할을 하는 지장회, 합창단, 군산교도소 불자모임인 불심회를 새로 조직한 스님은 이라는 자체 신도교육 교재를 편찬해 년 2회이상의 신도교육을 실시했다. 동국사 신도회는 동국대, 중앙승가대 교수 등 외부의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질높은 신도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도회 자체 노력도 부단했다. 신도회 임원들은 임원수련회를 개최하여 신도임원 각자가 동기부여를 통한 신심고..
군산 동국사 석가삼존불 도 유형 문화재 지정예고 군산 동국사 석가삼존불 도 유형 문화재 지정예고 대웅전과 요사채는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추가지정 현존하는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동국사 대웅전의 석가모니불좌상, 가섭존자입상, 아난존자입상 삼존불상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13호로 지정 예고 공시되었다.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는 12월 20일 도청회의실에서 문화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동국사 삼존불을 전북도유형문화재 제213로 로 지정 공고했습니다. 본존불인 석가모니불좌상은 높이가 150cm로 촘촘한 나발에 육계가 뚜렷하고 통견법의를 두른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으며 가섭존자, 아난 존자 입상은보통사람의 키와 비슷한 높이 160cm의 등신불이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가삼존불은 나무로 틀을 짜고 진흙을 발라 조성한 소조불상이다. 이 불상은 원래 김제 ..
군산 동국사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추가 지정 군산 동국사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추가 지정 문화재청은 군산 동국사(주지 종상) 대웅전과 연결되어 있는 요사채를 근대문화유산 등록 문화재 64호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동국사는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로 대웅전과 요사채는 긴 복도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건물이나 그동안 대웅전만 근대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