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작가 개인전 9월 25일까지 탑골미술관서 '꽃밥'이 사랑 되면 세상에 기쁨이 가득 이영철 작가 개인전 9월 25일까지 탑골미술관서 봄, 꽃, 연인, 고양이 등을 소재로 어른들 위한 동화 30여점 선봬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로 실명 이겨내고 전업 작가로 활동 "지금의 삶은 덤, 나누며 살고파" 늘 부처님께 아들의 행복을 빌었던 어머니. 화가가 되고 싶었던 아들은 몸이 약했고 두 번의 실명 위기가 있었지만 어머니는 절에 가서 부처님께 기도하면 괜찮아질거라며 자식을 안심시켰다. 정말 그럴까 싶었지만 신기하게도 아들은 실명 위기를 넘겼다. 어머니의 기도는 그렇게 간절했다. 3년전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전업작가로 어려운 살림을 이어나가던 화가 아들이 그 이름을 조금씩 세상에 알릴 무렵이었다. 그는 어머니가 마지막까지 찾던 김천 청안사를 찾아갔다. 그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