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옥련암 ‘산 벚꽃 이쁜 날’ 문화한마당 완주 옥련암 ‘산 벚꽃 이쁜 날’ 문화한마당 풍성하고 화려한 도시의 왕 벚꽃이 질 무렵이면 산중에는 산 벚꽃이 수줍은 듯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도량 전체가 파스텔로 그려 놓은 듯 산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완주 옥련암에서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작은 산사축제가 열렸다. 완주 옥련암(주지 일감)은 4월 15일과 16일 문화축제 ‘산 벚꽃 이쁜 날’을 개최했다. 옥련암이 자리잡은 완주군 화산면 마을 이장들과 부녀회장등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소박한 작은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마을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잔치 한마당은 이틀에 걸쳐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알차게 구성됐다. 도량 곳곳에서는 부처님께 햇 차를 공양하는 헌다의식과 선차회, 이승호 작가의 ‘옥련암 사계’ 사진 전시회, 어린이 그림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