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스님'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오체투지·삼보일배도 불법시위에 해당? ▲ 지난 2008년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의 오체투지 모습 대법원“사회상규 반하지 않아”판결 불법 시위행위 취급한 경찰인식 문제 경찰이 불교계 대표 사회참여 방식인‘오체투지’ 와 ‘삼보일배’가 불법 시위 행위 중 하나로 간주해 모두 차단하기로 결정해 파문이 예상된다고 불교계 언론인 주간불교가 보도했다.. 주간불교의 보도에 의하면 경찰청(청장 강희락)은 지난 6월 29일 전국 지방경찰청 경비․정보․수사기능 연석회의를 통해 7월 1일부터 전면 허용되는 야간집회 관리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경찰은 △불법 시위용품 소지 △도로점거 △행진 △공공기관 점거 △오체투지 △삼보일배 △고공농성 등 판례상 시위로 규정된 행위를 모두 차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서는 시위와 관련 ..
썸네일 ‘4대강개발 중단 촉구 승려시국선언’ 7월 8일 개최 ‘4대강개발 중단 촉구 승려시국선언’ 7월 8일 개최 실천승가회 “4대강개발 최악의 국책사업”성명 불교계 재야 승가단체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대표 퇴휴) 4대강 개발사업은 최악의 국책사업이라 규정하고 4대강 반대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30일 서울 조계사 문수스님 분향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실천승가회는 4대강사업 중단과 수경스님의 복귀를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실천승가회는 성명서에서 “4대강개발사업은 건국 이래 최악의 국책사업”이라고 규정하고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음에도 현 정부가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국민의 의사를 대변할 생각이 없다는 반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이는 수행자의 양심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권력의 오만과 ..
썸네일 수경스님 “마지막 한방울 눈물로 회향하고 싶습니다” 수경스님 “마지막 한방울 눈물로 회향하고 싶습니다” 화계사 신도들 호소문 발표 화계사 스님과 신도들이 지난 14일 승적을 반납하고 떠난 수경의 스님의 복귀를 간절히 호소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16일 화계사신도들은 홈페이지에 올린 "아아 주지 수경 스님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만 흐릅니다"로 시작되는 “화계사 주지 수경스님께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화계사 사부대중은 스님의 글을 접하고 놀라움과 안타까움에 모두 할 말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다"며 "남아 있는 저희 대중들은 그동안 믿고 따라왔던 스님의 크신 원력과 행을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기엔 아직 너무 어렵고 먼 길이다" "'최선을 다한 사람의 마지막 한 방울 눈물'로 화계사 사부대중은 스님과 함께 회향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기도란 마음을..
썸네일 소신공양 문수스님의 고요롭고 자비로운 항거 소신공양 문수 스님 5일장으로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 장례계획 등 밝혀…전국 주요사찰 분향소 설치 추진 4대강 사업 반대, 부정부패 척결,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를 외치고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장례가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관련글 조계종 스님, 4대강반대 유서 써 놓고 소신공양, 불교청년회 “죽음 부른 4대강사업 즉각 중단하라”)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이하 불교연대)는 6월 1일 서울 조계사(한강선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단과 지보사 대중스님, 문수 스님의 도반스님, 가족과 협의해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문수 스님의 장례를 큰스님 입적에 준해 5일로 봉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전국 주요 사찰에 분향소를 설치해 스님의 큰 뜻을 애도할 예정이다. 불교연대는 “문수 스님은 군위 지보사에서 무문..
썸네일 불교단체들 '국정원의 압력은 탈법및 종교탄압' 규탄 “국정원의 압력은 종단 자주성 침해한 것” 불교단체들, 국정원의 탈법 및 종교탄압 규탄 국정원 직원에 의해 조계사 행사가 철회된 사건을 불교단체들이 ‘공권력에 의한 조계종단 자주성 훼손 사건’으로 규정하면서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될 조짐이다.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 대한불교청년회,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사)보리, 사찰생태연구소 등 11개 불교단체는 2월 2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 ‘국정원의 탈법 및 종교탑압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불교단체들은 ‘시민의 자율적인 행사와 종교의 권위마저 짓밟은 국정원의 조계사 사찰을 현 정부에 의한 민주질서 파괴라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제하..
불교의 5계 관점에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이자 서울 화계사 주지인 수경스님은 언론에 배포한 ‘모든 땅과 물은 나의 옛 몸이고, 모든 물과 바람은 나의 본체입니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불자라면 누구나 당연히 지켜야할 행동규범인 불교 5계의 관점에서 본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경스님은 이 기고문에서 “4대강 사업은 생명순환 고리를 끊는 가장 나쁜 살생이자 인공 강에 자연 강을 수장시키는 행위”라며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권의 경기 부양과 가시적 업적을 위해 한반도의 미래를 걸고 벌이는 도박”이라고 지적하고 “불교에서 이를 그냥 두고 본다는 것은 불교의 사회적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제방의 원로대덕 스님들과 새로 출범한 조계종단의 어른 스님들께서는 저를 비롯한 모든 불자들이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지키면서 ..
썸네일 오체투지 순례 대장정은 끝이 아닌 시작 6일 124일만에 임진각서 회향, 묘향산 순례 추진 의사도 이 땅의 사람들과 평화, 그리고 뭇생명을 위해 가장 느리고 낮은 자세로 기어온 오체투지순례단이 6월 6일 124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전종훈 신부 등 순례단이 장정을 마친곳은 실향의 아픔을 담고 있는 임진각 망배단, 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이었다. 임진각 망배단으로 마지막 순례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순례단은 6월 15일 북한 묘향산 상악단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천제 봉행으로 순례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북한 측 초청 및 허가에도 통일부가 방북허가를 내지 않아 회향할 수 밖에 없었다. 대결국면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속에 마지막 순례를 진행한 오체투지순례단은 이 땅에 분단의 갈등, 개발의 비극 등 모든 아픔을 보듬어 안았다. ..
썸네일 오체투지 순례단 "정부의 방북 허가 답신을 기다린다" 북측, 순례단 27명에 대해 초청장 보내 북한이 오체투지 순례단 27명에 대해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오체투지 순례단은 5일 다음카페(http://cafe.daum.net/dhcpxnwl)에 올린 ‘북녘에서는 초청장이 왔으니, 정부의 답신을 기다립니다.’란 공지글을 통해 “올 3월 신원사 중악단을 출발한 이후 묘향산 상악단에서의 천제(天祭) 개최를 북측에 요청했고, 최근 북측이 묘향산 오체투지순례 및 천제에 협조하겠다며 순례단 27명에 대해 초청장을 보냈왔다”고 밝혔다. 이에 순례단은 지난 1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으나, 최근 남북간 긴장 국면으로 인해 묘향산 순례의 성사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지만 평화를 위해 작지만 큰 걸음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체투지 순례단은 “통일부와의 면담 ..
오체투지순례 임진각 위령제 및 회향 행사 개최 사람․평화․생명의 길을 찾아 나선 오체투지순례단(수경스님, 문규현신부님, 전종훈신부님 등)이 6월 6일 임진각 망배단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체투지 순례단은 6일 오후 2시부터 생명에 대한 참회와 성찰의 기도, 소통부재 시대의 새로운 희망 찾기에 나선 오체투지순례단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대립과 갈등의 역사에 의해 희생당한 피해자와 뭇생명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임진각 망배단 위령제 및 오체투지 순례에는 1천명 이상의 시민들과 각계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가 와도 오체투지 순례와 위령제 및 마무리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사람∙생명∙평화의 길” 2차 오체투지순례 회향 행사 - 대립과 갈등의 역사 피해자와 뭇생명을 위한 합동 위령제 및 회향식 - 1. 임진각 행사 개요 o 취지 :..
썸네일 오체투지 순례단 16일 서울 입성! 16일 남태령, 21일 명동성당-->조계사서 시국법회 수경 스님과 문규현 신부 등이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찾아떠난 오체투지순례단이 16일 서울에 입성한다. 오체투지순례단은 16일 오전 8시 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출발해 오전 11시 남태령 서울 경계에 도착, 관문 체육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입성 순례에는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이 동참할 계획으로, 순례 후 정각사 참배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21일에는 명동성당에서 조계사까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오체투지 순례’가 펼쳐진다. 불교환경연대와 정토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명동성당을 출발해 서울시청광장과 청계광장 거쳐 조계사까지 오체투지 순례가 진행되며, 오후 5시 조계사에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