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불' 태그의 글 목록
아비라 기도법 아비라 기도법 아비라 기도란 중국 당대(唐代)의 총림 수행법을 성철 스님께서 우리들에게 일러주신 기도법이다. 성철스님은 한국전쟁 후 고통과 불행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는 모든 고통과 악업은 과거 생으로부터 우리 스스로가 지어온 업장의 과보’라고 하시며 업장을 참회하고 자기 자신을 바로 보도록 ‘예불대참회(108배)’와 새로 음역한 ‘능엄주’를 하게 하면서 아비라 기도를 권하셨다고 한다. 아비라 기도 순서는 먼저 예불참회문에 맞춰 108배를 하고, 두 손을 합장한 자세에서 무릎을 바닥에 붙여 세우고 허리를 바르고 꼿꼿하게 세우는 자세인 장궤합장을 하고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라는 비로자나 법신진언을 30분간 한다. 그리고 대불정능엄신주와 능엄주 회향게를 독송한다. 이것을 아비라 기도의 ‘1..
지장 기도하는 법 지장 기도방법 사람이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뜻하는 바를 이루며 살기를 바라지 않는 이가 없다. 그런데도 우리의 삶은 우리의 바람처럼 되지 않는다. 타고난 업보와 뜻하지 않은 장애들이 수시로 찾아들어 앞길을 막는 것이다. 이 장애들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에는 뜻하는 바대로 살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행복도 향상의 삶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녕 우리가 뜻하는 바를 이루어 행복하게 살고 공부를 잘하여 향상의 길로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앞의 비구니 스님이 행한 바와 같은 방법으로 한차례의 백일기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큰스님들께서는 종종 말씀하신다. "이 세상의 장애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첫째는 업장이요, 둘째는 영가의 장애이다."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시련이 끊이지 않는 까닭이 ..
썸네일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선운사 불학승가대학원 빨리어 대념처경 낭송 대한불교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법만)는 조계종 총무원 불교의식 한글화 일환으로 새벽예불시 행선축원대신 자비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축원하고 있다. 또한 불학승가대학원(원장 재연)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사념처 수행에 토대가 되는 ‘대념처경’을 빨리어로 독송한다. 자비발원문(발원문형태의 metta-sutta 선운사초기불전 승가대학원) 붓당 사라낭 갓차미 (부처님께 귀의합니다/반배) 담망 사라낭 갓차미 (가르침에 귀의합니다/반배) 상강 사라낭 갓차미 (스님들께 귀의합니다/반배) 평온의 길 닦고 닦아 영원한 행복 얻고자 하는 저희들, 바르고 좋은일에 솜씨 있고 올곧으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겠나이다. 바라는 것 적고, 쉽게 만족하고 ..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 발표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회화부문에 신중도를 출품한 양선희 작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공예부문의 김승열 작가의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청우사화(우화서) 소통이 문화재청상에는 조각부문의 마애약사 삼존불을 출품한 김영판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심사결과 (2011.10.25) (2011.10.25) 수량 접수 번호 분야 작가명 작품명 수상내역 1 99 회화 양선희 신중도 대상 2 49 공예 김승열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천우사화(우화서) 소통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 116 조각 김영찬 마애약사삼존불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4 50 공예 한은순 쪽염색..
썸네일 완주 옥련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박한 암자 완주 옥련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박한 암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옥녀봉(욕녀산, 해발 410m) 아래 자리잡고 있는 옥련암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천남도 논산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옥녀봉은 말골재, 작봉산등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에 으로 이어지고 있어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옥녀봉은 단정한 여인으로 모든 처녀의 귀감이 되는 여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옥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신도가 많은 편은 아니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박하고 작은 암자입니다. 옥련암에 대한 사료나 기록이 전혀 없어 정확한 창건연대등 절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지만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로는 백제시대 때부터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최근 도량정비를 하면서 맷돌이나 그릇조..
108대 참회문 기도하는 법 -월공스님 108참회 기도법 -월공스님 이 강좌는 절에서 기도할 때 사용하는백팔대참회문 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디지털녹음이 스님의 고음을 받아내지 못해 고음 음질이 좋질 않았습니다..그러한 점 감안하시고..들어주시고 익혀 주시기 바랍니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숫자는 절의 숫자를 기록함***(숫자가 있는 줄의 끝에서 절을 함)1.대자대비민중생 대희대사제함식 상호광명이자엄 중등지심귀명례2.지심귀명례 금강상사3.귀의불 귀의법 귀의승4.아금발심 불위자구인천복보 성문연각 내지권승 제위보살 유의최상승발보리심 원여법계..
썸네일 부안 용화사 - 천년을 지켜온 미륵기도 영험도량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 기상관측소 작은 길로 들어서면 송정마을 고성산 자락에 용화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용화라는 말은 미륵부처님의 세계를 말하는 용화세계에서 따온 말로 미르불이 자리잡고 있어 거기서 용화사라는 절 이름도 탄생한것으로 보입니다. 용화사는 약 1200년전인 백제의자왕 2년경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백제 말기에 해당하던 때로 백제의 국운이 쇠퇴하고 민심이 흉흉하던 때라고 합니다. 이때 인근의 부안 개암사에 주석하고 있던 묘련왕사(묘현선사라는 설도 있음)가 새벽에 장엄한 서광이 비추는것을 보고 그곳에 당도하니 커다란 암석이 있어 그 바위로 미륵불을 조성하고 백제의 국운과 민생의 안락을 위해 참회정진을 하면서 창건했다고 합니다. 그후 미륵참회도량으로서 크게 번성하였고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썸네일 광주 대원정사, 화재의 아픔 이겨내고 복원불사 회향 광주 대원정사, 화재의 아픔 이겨내고 복원불사 회향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과 부처님을 봉안하며, 앞으로 지역의 불교대중화와 어린이, 노인복지사업에 정진하겠습니다” 대원정사(주지 일화)는 7월 2일 3년간의 복원불사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대웅전 복원불사를 마무리하고, 삼존불 및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고불총림 방장 수산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점안식에서 수산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 수행의 목적은 깨달음이며, 깨달음은 자신의 근본자리를 깨우치는 것이다”라며, “새로운 대웅전에서 자신이 마음자리를 깨우치는 불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과 삼존불 점안법회 봉행 법어에 앞서 일화스님..
행선축원 듣기 -월공스님 행선축원 듣기 -월공스님 行禪祝願(행선축원) 조석향등헌불전(朝夕香燈獻佛前) 귀의삼보예금선(歸依三寶禮金仙) 국계안녕병혁소(國界安寧兵革消) 천하태평법륜전(天下太平法輪轉) 원아세세생생처(願我世世生生處) 상어반야불퇴전(常於般若不退轉) 여피본사용맹지(如彼本師勇猛智) 여피사나대각과(如彼舍那大覺果) 여피문수대지혜(如彼文殊大智慧) 여피보현광대행(如彼普賢廣大行) 여피지장무변신(如彼地藏無邊身) 여피관음삼이응(如彼觀音三二應) 시방세계무불현(十方世界無不現) 보령중생입무위(普令衆生入無爲) 문아명자면삼도(聞我名者免三途) 견아형자득해탈(見我形者得解脫) 여시교화항사겁(如是敎化恒沙劫) 필경무불급중생(畢竟無佛及衆生) 산문숙정절비우(山門肅靜絶悲憂) 사내재앙영소멸(寺內災殃永消滅) 토지천룡호삼보(土地天龍護三寶) 산신국사보정상(山神局司補禎祥)..
썸네일 보현보살이 상주하는 익산 천호산 백운사 신록이 우거진 익산외곽 미륵사지 북동쪽에 위치한 천호산 백운사. 보현보살(백운암), 문수보살(문수암), 관음보살(백련암)이 상주한다는 천혜의 길지이다. 서로 이웃해 있는 이들 암자는 예로부터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