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왕'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탄신 다례재 개최 순천 선암사 대각국사 탄신 다례재 개최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경담)는 지난 24일 경내에서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과 경담스님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중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각국사 탄신 956주년 다례재를 봉행했다. 고려불교의 융합을 실현하고, 고려 속장경을 간행한 대각국사 탄신을 기념하여 매년 음력 9월 28일에 열린 다례재에는 경담스님을 비롯해 대중스님들의 정성스러운 차와 공양이 올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 마음과 가르침을 잘 배우도록 노력해야 하며, 배운것은 항상 수행을 통해 대중들에게 회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법문에 이어 경담스님은 선암사 공로자에 대한 포상, 선망부모 왕생극락 발원 영산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사천왕과 십이지 탱화 점안법회 그리..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 발표 제 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 심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회화부문에 신중도를 출품한 양선희 작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문화체육부 장관상에는 공예부문의 김승열 작가의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청우사화(우화서) 소통이 문화재청상에는 조각부문의 마애약사 삼존불을 출품한 김영판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26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최종심사결과 (2011.10.25) (2011.10.25) 수량 접수 번호 분야 작가명 작품명 수상내역 1 99 회화 양선희 신중도 대상 2 49 공예 김승열 옴마니반메훔 소통과 천우사화(우화서) 소통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3 116 조각 김영찬 마애약사삼존불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4 50 공예 한은순 쪽염색..
썸네일 관조 스님 사진전 ‘부처님의 손’ 작은 것을 통해 전체를 본다 국립춘천博, 9월 13일까지 관조 스님 사진전 ‘부처님의 손’ 불상조각은 불교 진리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부처님의 심오한 진리를 표현하고 전달하는 관점에서 조각은 언어보다 훨씬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부처님의 진리는 오로지 손(手印)을 통해 표현되고 전달된다. 한 손으로 땅을, 다른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탄생불의 수인은 생명의 존엄성을 선언한 것이고, 결가부좌한 상태에서 오른손을 무릎 밑으로 내려 땅을 가리키는 항마촉지인은 깨달음 직전 악마들의 강한 유혹에 대한 굳센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이내옥)은 8월 9일~9월 13일 기획특별전 ‘부처님의 손’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사진작가인 관조 스님(1943~2006)의 유작 중 엄선된 20점..
천룡팔부 (天龍八部) 천룡팔부 (天龍八部) 용신팔부(龍神八部), 팔부신중(八部神衆), 팔부중(八部衆).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여덟 신장(神將)이란 뜻으로 팔부신장(八部神將) 가운데 천룡(天龍)이 상도(上道)가 되므로 이렇게 이름. 마치 유가(儒家)에서 시서육경(詩書六經)이라 하는 것과 같다. 팔부(八部)는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迦)가 그것. 이 팔부(八部)는 모두 사람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명중팔부(冥衆八部)라 하기도 한다. ① 천(天;Deva) :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에 걸친 27천 가운데 수미산(須彌山) 정상에 있는 도리천(姦利天 ; 33天)을 말한다. 제석천(帝釋天;I..
썸네일 전북 경찰청 경승실장 남고사 원혜스님 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전주 고덕산 만산홍엽을 이룬 숲길을 걸어 오르다보면 후백제 견훤대왕이 축조했다는 남고 산성이 그 위용을 드러내고 산성위로 가을 옷을 갈아입은 나무 사이로 신라 문무와 6년에 명덕화상이 창건한 남고사가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전라북도 경찰청 경승실장 소임을 맡고 있는 원혜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사찰이다. 원혜스님은 현재 금산사 총무국장 소임을 맡아 몸이 2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출가한 이후 공부를 위한것을 제외하고는 한번도 전북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다는 스님은 열악한 지역 불교실정을 감안하면 청소년 포교가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어린이 법회 모임인 룸비니 지도법사를 시작으로 대불련, 청년회등의 지도법사를 맡으며 지역 포교에 열정을 쏟았다. 그 때 법회에 참석하던..
어린이수계문 1. 거향찬 : 향과 꽃을 올리고 찬탄함 (인례사) (인례사가 목탁을 1번 내리고, 정중한 음성으로 게송을 낭독함) 자성인 각이 신령하고 밝아 고요하고, 비치고, 참되고 향상하여라. 삼보에 귀의하여 이 몸 바치고 5계를 받아 기틀을 돋우네 삼보는 자비하신 배 한 조각 마음 향으로 법왕께 정례합니다. 2. 반야심경 봉독 : 대중이 함께 3. 청성 : 삼보를 청함 (인례사) (인례사께서 선창하면 어린이들은 꽃이나 향을 받들고 함께 따라 한다)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계 받는 저희 어린이들이 한마음으로 청하옵나니 사바교주 석가모니불, 서방교주 아미타불, 당래교주 미륵존불, 온 법계에 두루하신 모든 부처님께 원하옵나니, 본 서원을 어기지 마시옵고 자비광명 두루 비춰 계 받음을 증명하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