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장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익산 미륵사지 사리 친견법회 개최한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 친견법회 개최한다 오는 6월 27일부터 한달간 익산미륵사지에서 지난 1월 14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11호)에서 발견된 사리장엄특별전이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30일간 익산미륵사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 금산사, 익산사암연합회 관계자들은 5월 18일과 21일 국립문화재 연구소 건축문화재 연구실과 전북도청에서 잇따라 사리장엄 특별전 실무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27일 익산미륵사지 현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지역 기관장, 3천여명의 불자, 일반인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사리친견법회를 봉행하고 일반에 공개하게 된다. 사리장엄 특별전 계획안에 따르면 문화재 연구소는 유물에 대..
썸네일 미륵사지 석탑 내 발견 사리호에서 유리제사리병 확인 미륵사지 석탑 내 발견 사리호에서 유리제사리병 확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익산 미륵사지석탑 출토 금제사리내호 안에서 유리제사리병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4월 23일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지난 3월 31일 미륵사지석탑 출토 금동제사리외호를 개봉하고 금제사리내호(높이 5.9㎝·어깨 폭 2.6㎝)와 사리, 구슬 등 유물을 수습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수습된 일부 유리질파편에 대해 과학적 분석을 거쳐 유리 성분임을 확인하고 사리병의 존재를 밝히게 된 것이다. 관련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서 ‘사리’ 12과 수습'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사리병은 구연부(口緣部)와 뚜껑 외에는 형태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얇고 작은 수십 개의 파편으로 잔존..
썸네일 익산시 사리장엄의 상품화, 관광자원화추진에 반대한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장엄구 원래자리에 봉안해야 지난 1월 미륵사지 석탑 해체과정에서 금제 사리장엄을 비롯한 국보급 유물 680여점이 발견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11일과 12일 한승수 국무총리와 김형오 국회의장이 익산을 연이어 방문한데이어 13일에는 민주당국민모임소속 국회의원 10명이 미륵사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전북도 문화재 관계자, 마한 백제 연구소를 비롯한 지역의 사학계 인사들은 이번에 발견된 미륵사지 유물과 전주 박물관에 보관 전시중인 인근의 왕궁리 5층석탑의 유물과 함께 현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줄 것을 건의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박물관으로 승격되면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게 돼 인력충원 및 전시실 확장과 함께..
익산 불자들이 ‘뿔’났다 익산 미륵사지 사리구 발굴과정에 의문제기 지난 1월19일 익산 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금제 사리구등 500여점의 불교 문화재 발굴과 관련되어 익산 불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사찰스님들로 구성된 익산불교사암연합회 (주지 우성. 백운사 주지)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는 1월 30일 익산시내 영등동의 한 식당에서 개최된 신도연합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익산미륵사지 서탑 성보발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익산불자들은 미륵사지 서탑 발굴 사리구등의 발굴시 불교계의 의견수렴이 참여가 배재된 점, 문화재적인 측면에서만 접근을 시도해 불교적인 전통의식도 없이 급하게 언론에 공개한 점, 공개현장에서도 일반인과 언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기자들의 카메라 후레..
“미륵사지석탑 졸속 해체 사과하라” “미륵사지석탑 졸속 해체 사과하라” 민주당 연등회, 문화재청에 공개 질의서 제출 “문화재청이 사리에 대한 예를 다하지 않고 졸속으로 미륵사지석탑을 해체한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불자모임 연등회(회장 최문순)가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해체조사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최문순 의원은 미륵사지석탑 해체 과정에 대해 “불교는 사리신앙이며, 사리는 감정대상이 아닌 신성한 존재”라며 “이번 미륵사지 석탑해체과정은 문화재 없는 문화재청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 “미륵사지 석탑 졸속해체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 및 관련자 문책이 이뤄져야한다”며 “문화재청은 불교계에 사과하고 사후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문화재청 앞..
김완주 전북도지사, 미륵사지에서 불심달래기 “불교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익산미륵사지 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 발굴과 이운 과정을 놓고 불교계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완주 지사는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미륵사 복원에 대한 민간기구 설립 시 불교계의 참여를 약속하는 등 불심 달래기에 나섰다. 익산사암연합회 (회장 우성)와 익산불교신도연합회(회장 박중근) 전주전북 포교사단(단장 김진수) 임원들은 2월 2일 익산미륵사지 서탑 해체복원 작업현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발굴과정에서 불교계의 참여와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완주도지사를 비롯해 김봉건 문화재 연구소장 등 발굴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에서 우성스님은 “미륵사지 발견 유물은 문화재 이전에 불교도들에게는 ..
미륵사지 석탑에서 발굴된 국보급 문화재 관련글 보기 [전북지역 불교소식/군산 익산] -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백제 사리장엄(舍利莊嚴) 발견 2009/04/03 -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이운 및 공양의식 봉행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에서 백제 사리장엄(舍利莊嚴) 발견 - 금제사리호와 사리봉안기 등 중요유물 500여점 수습-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 보수정비를 위한 해체조사 과정에서 백제 왕실의 안녕을 위해 조성한 사리장엄을 발견하였다. 지난 1월 14일 1층 심주(心柱) 상면(上面) 중앙의 사리공(舍利孔)에서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은제관식(銀製冠飾) 등 유물 500여점을 수습하고 1월 19일 익산 미륵사지 현장에서 공개했다. 금제사리호는 사리장엄의 핵심으로 사리공 중앙에 모셔져 있었다. 높이 13㎝, 어깨 폭 7.7㎝의 작은 병 형식이며 보주형(寶柱形) 뚜껑을 덮었는데 X선으로 내부를 투시한 결과 내외함(內外函)의 이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리호 표면의 다양한 문양과 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