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정읍사암聯,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 정읍시 발전과 시민안녕 기원 전북 정읍사암연합회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정읍사암연합회(회장 도완. 내장사 주지)는 4월12일 정읍 연지아트 홀 광장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개회사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내빈소개 봉축사 격려사 축사 법어 발원문 장학금전달 사홍서원 점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점등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 고창종합노인복지관장 대원스님, 운주사 주지 성락스님, 보림사 주지 석우스님 등 40여명의 스님들과 김인태 정읍부시장, 최낙삼 시의장, 105연대 군장병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도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원탑 점등식에 동참해주신 사부대중들께 감사드린다” 며 “점등식을..
선화공주의 전설이 담겨있는 익산 사자암 사자암은 백제시대의 고찰로서 사적 제150호로 지정된 미륵사지(彌勒寺址)의 주산(主山)인 미륵산 장군봉의 동남쪽 계곡 해발 320m의 8부능선상에 위치한다. 미륵사 방향에서 사자암을 찾는 사람들은 미륵산을 거의 다 올라 절을 향해 꺾어 내려가노라면, 절 입구 다 와서 양쪽에 바위가 있고 그 사이로 좁은 공간이 나있는 석문(石門)을 지나야만 했는데, 이 석문은 예로부터 사자암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삼국유사』 「무왕」조의 기록은 익산 미륵사의 창건 연기설화를 기록한 것이다.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와 결혼해 인심을 얻어 왕위에 오른 백제무왕(武王)이 선화공주와 함께 용화산 사자사의 지명 법사를 찾아가던 중 용화산 아래 연못에서 출현한 미륵삼존을 뵙는 인연으로 미륵사를 창건하게 된다. 미륵사 창건 과정에서 ..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사찰 경내지 1억평 국립공원에서 해제하라” 조계종, 22일 공식 요구서 정부에 제출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 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종회 분과회의실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사찰 경내지의 국립공원 해제 공식요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 공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식요구서는 10개 국립공원 내 34개 사찰(암자 포함 119개 사찰) 경내지 1억 4529만 5,984㎡의 해제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가야산 경주 속리산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 내장산 월출산 북한산 변산반도 등 10개 국립공원에 속한 해인사, 불국사 등의 사찰 경내지로 전체 국립공원 면적 대비 4.3%로 사찰경내지로는 63%에 이른다. 이번 요구서에 담긴 해제요청 경내지는 총 19개 육상국립공원 중 △..
썸네일 고창 선운사, 오는 9월 19~20일 제2회 선운문화제 개최 한국에서 꽃무릇이 가장 아름다운 고창 선운산 선운사에서 문화축제가 열린다.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스님)는 9월 19일~20일 양일간에 걸쳐 선운사 일대에서 국민가수 이선희, 오정혜(서편제 주연)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와 선운 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 보은염 이운식, 한지공예전, 석전 영호 대종사 유묵전, 석전 영호 대종사 학술대회, 전통차(선운사 차) 시음회, 지역민이 운영하는 직거래장터 등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선운문화제는 ‘선운사, 1500년 역사의 향기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선운사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가치를 일반 대중들에게 알리고, 지역민들과 하나가되어 문화적으로 승화시키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여기에 선운사는 지역민들과 1600여년간 끈끈한 인연관계를 맺고..
썸네일 선운사 템플스테이 국제문화교류 M.O.U 체결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가 본격적인 국제 문화교류에 나선다. 선운사는 지난 8월27일 선운사를 방문한 선운사 국제문화교류 선운사 국제문화교류 미국 총책임자 Mr. Michael Lee 등 6명과 선운사 템플스테이 관련 국제문화교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서 선운사는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외국인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되며 해외 입양아를 포함한 해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불교문화체험을 통한 국제문화교류와 해외 포교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내년 봄에는 선운사를 찾은 외국학생들은 한국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문화교류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법만스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 본래 목적인 외국인을 위한 불교문화체험에..
썸네일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중복 맞아 고창군노인복지회관 어르신에게 삼계탕 제공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무공스님 운영위원장 법만스님)은 중복을 맞아 지난 24일(금)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초청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수 있도록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극심한 더위와 열대야로 어르신들의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계탕으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건강한 밥상의 자리였다. 식사후에는 백발이 성성한 노신사들로 구성된 에버그린 밴드의 연주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영화음악으로 어르신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
썸네일 개그맨 이수근 조계종 신도증 발급받아 개그맨 이수근이 조계종 신도증을 받았다. 7월 11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2009 어린이청소년 포교전진대회''에서 조계종 포교국장 부명 스님은 개그맨 이수근씨에게 조계종 신도증을 전달했다. 이날 개그맨 이수근 씨는 어린이포교전진대회 2부 공연 한마당의 문화공연 사회를 맡았다. 이수근 씨는 문화공연 사회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공연 진행을 마치고 조계종 신도증을 전달받은 이수근 씨는 활짝 웃음을 내보이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불하세요"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사!랑!해!요! 이수근"을 외치는 소리에 이수근은 "더 있고 싶지만 KBS''1박 2일'' 촬영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수근 씨의 법명은 ''현각''으로 재적사찰은 미타사다. 한..
썸네일 2천여 스님들 7월 2일 통도사서 결의대회 봉행 “자연공원에서 사찰 경내지 해제, 문화유산지역 지정” 한목소리 대통령 공약 불이행시 ‘산문폐쇄’ 등 종단 자위권 실행 자연공원에서 사찰 경내지를 해제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서 2000여 주지스님들이 모여 수 천 년간 한국의 전통문화를 올곧게 지켜온 사찰을 ‘문화유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영축산에 울려 퍼졌다. 조계종은 7월 2일 통도사에서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국립, 도립, 군립)에서 해제하기 위한 조계종 전국본말사주지결의대회’(이하 결의대회)를 봉행했다. 결의대회에서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전국의 조계종 본말사 주지들은 불지종가 영축산 통도사 금강계단에 모여 지극한 마음으로 불조심인의 본분종가와 중생제도의 전법도량을 지키고자 사찰경내지를 자연공원에서 해제하기”를..
썸네일 5만원권 발행 계기로 돌아본 불국사 석굴암과 1만원권의 비화 대한민국 최고액권인 5만원권 지폐가 6월 23일 발행됐다. 5만원권에는 신사임당(1504∼51) 초상과 그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묵포도도’ 등이 들어갔다. 이번 5만원권은 국내 화폐 사상 최초로 여성이 단독 도안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사회변화에 맞춰 역사 속 진취적 여성상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현모양처로서 자녀교육 및 문화향상에 앞장선 여성상을 원하는 목소리가 함께 만들어 낸 것이다. 이처럼 단순한 교환의 수단을 넘어,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시대적 요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화폐의 중요성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화폐 도안의 중요성 속에 36년 동안 최고액권 역할을 담당해온 1만원 원 주인공이 ‘부처님’이었다는 사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1970년대 경제 성장에 맞춰 박정희 정부는 1만원권이라는..
썸네일 차만들기 템플스테이 인기만점 차 만들기 철을 맞아 도내 각 사찰에서 차만들기 템플스테이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와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지난 6월 18일부터 매 주말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차 만들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사는 서래선원 주변의 자생 녹차밭에서 녹차를 따고 뜨거운 불에 9번을 덖고 비비고 말리는 인고의 과정을 거쳐 향기로운 차의 참맛을 느끼는 수행의 한 단면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녁한 산사의 맑은 공기아래 냇물소리와 함께 직접 만든 차를 마시며 스님과의 대화, 명상체험들은 티백차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졌다. 한국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라 특별히 참가했다는 스위스 국적의 탐씨는 “차나무도 처음 보았고 산사에서의 다도체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