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법어'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중생을 내 몸같이 아끼고, 참나를 찾으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올해 봉축 법어를 통해 참선을 대중화 하고, 현재 위기 상황인 한반도 정세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부처님이 전생으로부터 깨달은 진리는 입태와 출태의 걸림 없이 항상 밝아있는 법”이라며 “일상생활 속에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던고’하고 간절히 의심하라. 금생에 참나를 알지 못하면 다음 생에 이 법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고 설했다. 이어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한편으로는 일체 중생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일상생활 속에 참나를 찾아야 한다”며 “나..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인인개개人人個個가 참나를 찾아 반야般若의 밝은 지혜智慧를 회복하자” 마야부인이 무우수나무를 잡음이여, 우레소리가 천하를 두루함이요 태자太子가 주행칠보走行七步하니 우담발화가 만발하였도다. 하늘과 땅을 가리킴이여, 일체 마군魔軍이 혼비백산魂飛魄散하고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유아독존唯我獨尊하니 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하도다.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참으로 환희로운 날입니다. 부처님 오심은 온 우주의 생명에게 자유와 평등, 그리고 행복이라는 희망을 열어주기 위함이요, 일체 생명들이 참나를 찾아 더불어 즐겁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불화와 갈등은 탐진치貪嗔癡가 그 원인입니다. 탐욕貪慾으로 인하여 갈등이 일어나고, 성냄으로 인하여 투쟁이 일어나고,..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대종사 불기2555년 봉축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대종사 불기2555년 봉축법어 발표 “모든 중생은 아름다운 불성佛性을 지닌 미완未完의 여래如來입니다.” 불기 2555(2011)년 부처님오신날(5월 10일)을 맞아 조계종 종정 도림법전 대종사 법어를 내렸다. 법전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모든 중생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법신法身을 갖추어 있고 아름다운 불성佛性을 지닌 미완未完의 여래如來입니다. 자성自性 밖에 진리가 없고 부처가 따로 없으니 찾으면 잃게 되고 구하면 멀어집니다.”라며 부처님오신날을 참되게 기리는 일은 자신이 부처임을 바로 보는 것임을 강조했다. 법전 대종사는 이어 "마음은 부처를 빚어내는 진리의 원천이요. 번뇌는 중생과 부처를 분별하는 근본입니다."라고 강조한 후 “여러분 곁에 있는 분이 여래如來의 덕성德性을 갖춘 미륵彌..
썸네일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어 발표 불기 2553년을 맞이하여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이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월주스님은 미리 배포한 봉축법어에서 “부처님과 범부의 차이는 정견과 중도의 실천에 있다”며 “지구촌은 부의 편중이 심화되고 있어 지역별, 국가별, 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지역과 동남아 지역은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그들에게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이 내민 손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했다. 월주스님은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의 고통을 외면하고 자신만의 깨달음을 구한다면 이는 연기적 세계관이 없는 이기적 삶이며 존재의 근원을 망각한 삶이다.”며 “이제 우리 모두 항상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 다른 사람을 미망迷妄에서 깨어나도록 하고 나보다 못..
썸네일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나눔ㆍ자비의 이타행 실천하자”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4월 1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발표했다. 혜초 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숙숙세(宿宿世)의 미혹 속에서 자신의 본래면목을 잃어버린 중생들이 본래 자리를 못보고 밖으로만 마음자리를 찾는 어리석음을 일깨워 일체중생이 다 본래 부처인 것을 알리기 위해 오셨다”며 “오늘 바로 이 자리, 우리 곁에 있는 내 이웃과 가족, 사랑하는 이와 미워하는 이, 그리고 모든 생명이 살아있는 부처님”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또 “한량없는 자비의 대광명이 충만한 부처님오신날, 동체대비((同體大悲)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나눔과 자비의 이타행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