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미얀마 정혜초등학교 기공 비구니 스님들의 자비로 피어난 미얀마 아이들의 꿈 지구촌공생회, 전주 정혜사 후원으로 미얀마에 10번째 학교 건립 지구촌공생회가 전주 정혜사 스님들의 염원을 담아 미얀마에 더포아 정혜학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사)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6일 오전 10시, 미얀마 양곤시 외곽 사우스다곤 타운쉽의 셰인 떼지 아웃 마을에서 더포아 정혜학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스님, 사무처장 덕림스님과 시찰단 일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남형권 미얀마 사무소장 등 한국 측 인사와 사우스다곤 타운쉽 종교부 대표, 더포아 사원학교 주지 더 꾸따라 사리 스님, 부지 후원자 더포아 씨, 마을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미얀마 공립학교의 비싼 등록금은 ..
광주 연화사, 미얀마 삼장법사 초청법회 개최 광주 연화사, 미얀마 삼장법사 초청법회 개최 “붓당 사라낭 갓차-미, 담망 사라낭 갓차-미, 상강 사라낭 갓차-미” 세계불교계 최고의 삼장법사가 한국에서 법을 펼쳤다. 광주 연화사(주지 명신)는 자비신행회(이사장 이화영)와 공동으로 지난 31일 대웅전에서 미얀마의 삼장법사인 우 간하마라 라카라 스님을 초청하여 삼귀의와 오계에 대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삼장법사란 빠알리어로 된 부처의 가르침인 경(經)·율(律)·논(論) 삼장의 단어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암기, 낭송, 필기하여 삼장공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스님으로 미얀마를 비롯한 세계불교계에서도 가장 추앙받는 분의 하나이다. 현재 미얀마에서도 삼장을 모두 외우고 이해하는 시험을 통과한 스님이 역대 13명 밖에 배출되지 않았을 정도로 특출한 능력을 갖춘 분으로..
썸네일 “애인의 변심처럼 분하고 원통한 마음으로 화두들라” “애인의 변심처럼 분하고 원통한 마음으로 화두들라” ▲ 미국인들이 진제 스님의 간화선 실참 특강에 참여해 명상을 하고 있다. 진제 스님, 미국학생들과 간화선 실참 참선 이유와 화두 참구 방법 등 설명 태어나기 전 ‘참나’에 대한 화두 제시 참선 통해 진리의 세계 밝힐 것 당부 간화선 세계평화 대법회에는 동화사 수좌스님들이 나흘간 유니온신학대 학생들과 함께 실참 시간을 가졌다. 수좌스님들은 매일 교대로 학생들과 간화선에 대한 특강과 명상을 함께했다. 외국인들은 수좌스님들의 설명에 따라 전혀 어색하지 않은 모습으로 좌선을 하고 눈을 감은 채 명상에 잠겼다. 특히 16일에는 진제 스님이 직접 실참에 참여해 외국인들에게 간화선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다. 진제 스님이 간화선 실참 특강을 위해 유니온 신학대 강의실..
썸네일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전주 천천클럽,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개최 한달에 천원을 후원하는 사람들 천명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전북의 대표적 불교봉사단체중의 하나인 천천클럽(회장 오종근)은 5월 29일 완주 산업단지내 현대자동차 체육관 인화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벌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네팔,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몽골, 스리랑카 등 13개국 2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인근 코아루 아파트 주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원, 현대자동차 불자회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우리고유의 문화인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과자 따먹기, 제기차기 등의 게임을 즐기고 오아시스 예술단, 국립국악원, 농..
썸네일 세끼 밥먹는 것 자체가 행복 세끼 밥먹는 것 자체가 행복 국내 최초 미얀마 난민수용소 '누포캠프'를 가다 철조망에 걸린, 희망| 임연태 지음| 클리어마인드| 1만4500원 닭이 울고 개가 짖는 마을.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고 누구도 그 밖을 나갈 수 없는 마을. 사방 2km안에 2만여 명이 살지만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없이 살아가는 곳.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 밀림지역에 존재하는 이곳을 사람들은 미얀마 난민 수용소 ‘누포캠프’라 부른다. 오래 전부터 이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영봉 스님을 따라 미얀마 난민수용소 누포캠로 찾은 저자 임연태는 국내 최초로 그곳의 일정들을 생생히 기록했다. 우리가 하루 세끼를 먹는 일은 너무나 쉽고 간단한 일이지만 누포캠프의 사람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세끼는커녕, 잘 먹어야 두 끼가 고작..
썸네일 패엽(貝葉) 패엽경 패엽(貝葉) 패엽경 패다라엽(貝多羅葉) , 패다라는 범어 Patta의 역어로 인도에서 불경을 베끼는 데 쓰는 다라수(多羅樹)의 잎을 말합니다. 종이가 나기 전에 종려의 열매를 엷게 썬 것이나 또는 패다라나무의 잎을 증기로 쪄서 장방형으로 만들어가지고, 긴편으로 가로글을 썼다. 중국에 온 불경의 원서는 대개가 그러하였으므로 불경을 패엽, 또는 패서라고 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시면 작고 희미한 글씨로 경전이 씌여져 있습니다. 이 사진은 미얀마에서 가지고 온 남원 관음사의 패엽경사진입니다 패엽경 패다라 (貝多羅) 패엽(貝葉) 패다라 (貝多羅) 패엽(貝葉) 패다라엽(貝多羅葉)의 약칭. 옛날 인도(印度)에서 바늘로 경문(經文)을 새기는 다라수(多羅樹)의 잎. 주로 다라수하는 나뭇잎을 건조시켜서 폭2치, 길이 1자..
썸네일 과거ㆍ현재ㆍ미래 어디에 점을 찍을까 과거ㆍ현재ㆍ미래 어디에 점을 찍을까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의 ‘마음치료 이야기’ 우리는 늘 생각한다. 앉으나 서나, 일하거나 공부할 때 무엇을 하든 항상 생각을 한다. 심리학계에서는 인간이 ‘생각하는 동물’인 까닭에 생각을 끊을 수 없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분석해 왔다.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 4만8000가지 생각을 한다. 시간당 2000여 가지가 넘는 생각이 머릿 속에서 계속 박차고 올라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인간이 하는 생각의 다수는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이라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현재에 집중하지 않고 지나간 일과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산다.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마음의 병은 과거나 미래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생긴다. 과거에 일어난..
썸네일 소녀시대, 지구촌 공생회 ‘생명의 물’ 홍보대사에 위촉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불교계 국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3세계 빈곤국 지원활동에 나선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는 12월 8일 성남 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 강당에서 가수 소녀시대와 ‘생명의 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사장 월주스님과 사무처장 일화스님,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총재,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이사 등 참석했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녀시대는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 몽골, 케냐 등에서 지구촌 이웃을 위해 펼치고 있는 식수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사장 월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의 생명의 물 사업을 위해 홍보대사 직을 맡아준 소녀시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소녀시대의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구촌공생회에 대한 ..
썸네일 지리산 800리길 걸으며 진리 탐구 12월 1일 ‘움직이는 선원’ 동안거 입제...실상 화엄 쌍계 대원 벽송사 대중도 연찬 ◀ 생명평화 탁발순례를 진행할 당시 수경 스님과 도법 스님의 뒷모습 “한국불교의 정체성은 사회 속에서 길을 모색해야 한다. 정주(定住)수행 만이 있으니 현실감각과 시대정신이 떨어지고 불교적 지향점을 잃게 됐다.” 조계종 2200여 수좌들이 전국 100여개 선원에서 석 달 동안 화두(話頭) 하나로 치열한 정진(精進)에 들어가는 ‘동안거’(冬安居). 12월 1일 동안거 입제를 기해 좌선의 형식을 떨치고, 보살만행(菩薩萬行)과 운수행각(雲水行脚)의 행선 정진을 펼치는 ‘움직이는 선원’이 첫 안거에 들어간다. ‘움직이는 선원’은 실상사와 화엄사, 쌍계사, 대원사, 벽송사, 실상사 등 지리산 지역 사찰로 구성된 ‘지리산 성지화..
썸네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스님 당선 10월 22일 치러진 선거서 압도적 지지 “소통과 화합으로 한국불교의 변화 발전 지속”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에 자승(慈乘)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경 스님)는 22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투표를 실시, 317표 가운데 290표를 얻은 자승 스님의 당선을 확정했다. 기호2번 각명 스님과 기호3번 대우 스님은 각각 3표, 4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 14표 기권6표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개표 직후 자승 스님에게 '33대 총무원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자승스님은 선거과정에서 정책기조로 △대중공의의 열린 종단, 함께하는 종단 실현, 희망 △ 종단의 백년대계인 승려노후복지 문제 해결 △교권 확립을 통해 국내외 한국불교의 위상 확대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