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사'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부산 문수사, 무료 국수 공양 행사 다시 시작 부산 남구 문수사, 국수 무료 공양 행사 개최 부산 남구 문수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무료국수공양을 지난달 재개한데 이어 이번달에도 “국수 무료 공양”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이 넘치는 점심 한 끼로 이웃 나눔 실천 4월 12일 열린 남구 문수사 무료국수공양 행사에는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 관내 어르신들과 문수사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화가 있고 사랑이 넘치는 점심 한끼로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줄이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과 신도들은 무료국수공양을 지난 3월부터 재개했으며 4월부터 월 2회(매주 둘째, 넷째주 수요일) 국수 공양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속적으로 국수 무료 공양 행사를 개최하여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
썸네일 고창 문수사 - 가을이 기다려지는 문수보살 상주 도량 가을이 기다려지는 문수보살 상주 도량 기도사찰을 찾아서 ② 고창 문수사(문수도량) 중국 청량산 닮은 곳에 자장율사가 창건 숭유억불 시대에도 불교경전 발간한 곳 신비로운 분위기 풍기는 단풍나무 숲 유명 지난 밤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졌다. 가을의 문턱에선 나무들의 가을 준비가 부산하다. 여름동안 짙푸른 신록을 뽐내던 문수사 단풍나무들도 가을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마쳤다. 문수사가 자리한 청량산은 문수산이라고도 불린다. 이웃한 전남 장성에서는 축령산 혹은 취령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축령산이나 취령산은 부처님께서 설법하시던 영축산에서 따온 이름이고 청량산이나 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도량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청량산은 해발 620m 남짓한 작은 산이지만 노령산맥의 중심부에 있어 남으로는 전남..
썸네일 고창 문수사 한산전 7년만에 복원 낙성식 봉행 고창 문수사 한산전 7년만에 복원 낙성식 봉행 천연기념물 463호 단풍나무 숲으로 유명한 고창 문수사 한산전이 화재로 소실된지 7년 만에 복원됐다. 고창 문수사(주지 태효스님)는 7월 30일 문수사 한산전 복원불사 회향법회와 편액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법회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재덕스님, 범여스님, 내소사주지 진학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 문화관광과 관계자와 불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문수사 주지 태효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문수사 한산전은 1998년 해체복원됐으나 2008년 다시 소실된 것을 여러 불자님들과 관계기관의 도움으로 7년만에 다시 복원하게 됐다” 며 “한산전 복원을 계기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문수사를 전국 최고..
육군 전차포 사격장, 문수사 인근 이전 추진 논란 육군 전차포 사격장, 문수사 인근 이전 추진 논란 전남 담양군 대전면 서옥리에 소재한 국방부 소속 육군기계화학교 전차포 사격장을 전북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로 이전하기 위한 부지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고창지역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전차포 사격장의 이전예정부지는 천연기념물 463호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문수사 단풍나무숲과는 불과 1Km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생태계 훼손은 물론 문수사를 비롯한 인근 사찰의 수행환경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육군기계화학교 전차포사격장이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 일대로 이전하기 위해 부지 선정 타당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지난 12일 육군기계화학교로부터 정식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대..
썸네일 고창 문수사- 후덕한 문수보살의 미소와 지혜가 가득한 도량 고창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선운사나 고인돌 유적을 떠올립니다. 드라마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추노나 작패에 나오는 커다란 성벽으로 유명한 모양성을 떠올립니다만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면서도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 사찰이 문수사입니다. 고창 문수사가 자리한 청량산은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도량입니다. 문수사를 창건한 자장율사가 중국의 오대산(청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하고 귀국하여 추령산을 지나다 그 생김새가 중국의 오대산과 너무 유사해서 이 산의 석굴에서 지성으로 기도를 드리던중 7일만에 땅 속에서 문수보살상이 솟아올라, 여기에 절을 짓고 문수사라 했다는 사적기의 기록이 있습니다. ▲ 청량산 문수사라는 현판이 걸린 일주문. 수령 5백년은 되어 보이는 단풍나무가 비스듬히 서서 탑방객을 맞이 ..
썸네일 지역 이기주의에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숲 몸살 지역 이기주의에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숲 몸살 고창 문수사, 14일 전주지법에 ‘문화재 보호구역내 건축승인 취소 소’제기 최근 국회의 새해 예산안 날치기 파동에서 드러났듯이 정부, 여당, 지자체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천박한 인식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고창군이 12만㎡에 이르는 천연기념물 463호 단풍나무 숲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한 문수사(주지 선법) 주변에 대규모 위락단지 조성 공사 착공식을 감행하자 선운사는 대책위를 구성하고 전주지법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문수사 생태환경 보호와 문화재, 수행환경 보호를 천명하고 나섰다.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선운사는 주지 법만스님을 위원장으로 호남지역의 5개 교구본사(금산사, 대흥사, 백양사, 송광사, 선운사)를 비롯해 대불청, 광주 전남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