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맑고향기롭게 광주모임 본부장 고현 교수 고별전 맑고향기롭게 광주모임 본부장 고현 교수 고별전 불교미술의 현대화를 화두삼아 정진해온 현대 불교미술 디자인의 개척자인 조선대학교 고현 교수가 정년퇴임과 함께 고별전을 열었다. 지난 6월 22일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개최된 고별전은 대표 작품 40여점과 함께 학교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고별전에는 ‘불교미술 현대화 40년’과 ‘불교디자인 개척화 40년’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고현 교수는 고별 인사말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화엄경의 한 말씀인 일체유심조 심외부별법(一切唯心造 心外無別法)이라는 가르침을 평생의 의지처로 삼고 살아온 듯 싶다”며, “흔히들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고들 하듯이 제 그림은 제 마음의 모습이다. 지금까지의 제 마음이 ‘불교미술 현대화, 불교디자인 개척화’라는 화두를 안..
썸네일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공양나눔의 집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공양나눔의 집마련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법정스님의 무소유 실천을 위한 공양나눔 공간이 광주에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지부장 고현)는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인근에 ‘공양나눔의 집’를 마련하고, 매일 노인과 결식계층을 위한 ‘1000원 밥상’을 마련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미 마련된 80여 평의 공간에 주방과 사무실, 식탁을 마련해 오는 5~6월경 개원식 겸 작은음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금지 운영위원장(광주지부)은 “‘법정스님께서 시주은혜에 빚을 꼭 갚아야 한다.’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양나눔의 집은 매일 1000원에 1식 3찬이 제공되며, 백반을 먹은 사..
썸네일 면생리대 사용하시나요? 면생리대로 건강 챙기고 자연 살리자 플라스틱 용기의 유해성 논란에 이어 여성생리대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돼 충격으로 주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이 ‘천 생리대’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천 생리대는 면이나 융 등의 천을 이용해 만든 생리대로, 사용 후 빨아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일뿐만 아니라 환경호르몬 등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 한 명이 평생 약 1만2천여 개의 생리대를 사용하는데, 천 생리대를 쓸 경우 나무 2만 그루를 아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녹색연합과 피자매연대 등 환경ㆍ여성단체에서는 2년 전부터 천 생리대를 제작해 홍보해 왔다.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는 지난달부터 한 달에 한 번 ‘순면 달거리대(생리대)’ 만들기 강좌를 여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단한 바느질만 하면 완성..
불교-가톨릭-개신교 ‘이웃돕기 손잡다’ 길상사 화계사 등…바자회 불교, 가톨릭, 개신교 등 3대 종교 성직자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 길상사(주지 덕조스님)와 시민모임 ‘맑고향기롭게’는 덕수교회, 성북동 성당과 공동으로 오는 25일 성북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재활용품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전액 성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서울 화계사(주지 수경스님)도 오는 11일 서울 한신대학원 운동장에서 송암교회, 수유1동 성당과 ‘제9회 종교연합 사랑의 대바자회’를 개최한다. 종교간 화합과 난치병 어린이를 ..
불교단체 6월10일 조계사에서 법회 후 촛불문화제 동참결의 불교단체 6월10일 조계사에서 법회 후 촛불문화제 동참결의 ‘쇠고기 수입 고시’ 관련 공동성명서 발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은 6월3일 불교단체들이 ‘쇠고기 수입 고시’와 관련하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6월 10일 오후5시 조계사에서 쇠고기 수입 고시 철회 및 전면 재협상 촉구를 위한 법회를 개최하고, 『광우병위험 국민행동』이 주최하는 촛불문화제에 참가할 것을 결의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회연대위원회, 불교환경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사찰생태연구소, 맑고향기롭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대한불교청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9개 불교단체는 성명서에서 "이명박 정권이 역사의 시계를 되돌려 ‘야만적인 폭력’으로 ‘주권 확립과 생명권 보호’를 외치는 국민들을 탄압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