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완도 신흥사 대웅전 불사 회향 및 삼존불 점안식 완도 신흥사 대웅전 불사 회향 및 삼존불 점안식 완도의 청정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완도 신흥사(주지 법공)가 대웅전을 수리보수하고 새로운 기도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7월 11일 대웅전에서 진행한 대웅전 해체보수 회향 준공식에는 전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 전 백양사 주지 토진스님, 대구 보광사 화명스님을 비롯해 완도지역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한중 의장, 신도 10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이날 법회는 삼존불과 후불탱화 점안식도 함께해 새로 수리된 대웅전에 봉안됐다. 행사는 점안식에 이어 타종, 대웅전 현판식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연혁보고, 상장수여, 행복기금 전달식, 축사, 법문, 사홍서원이 이어졌다. 지선스님은 법문을 통해 “완도 신흥사는 예로부터 큰 ..
동화사 금괴 매장설, 발굴하지 않기로 결정 동화사 금괴 매장설, 발굴하지 않기로 결정 금괴 매장설로 곤혹을 치뤘던 동화사에 대한 현상변경 심의가 ‘부결’ 됐다. 문화재청은 건축분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9일 서울고궁 박물관에서 심의를 열었다. 심의 결과 대부분의 위원들은 동화사 발굴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부결 결정을 내렸다. 심의위원들은 동화사 대웅전이 보물 제1563호로 지정됐고, 현상변경을 승인하기에는 신청 근거가 미약하다고 판단했다. 2008년 탈북한 김 모씨는 남한 출신 아버지가 한국전쟁 당시 40kg 가량의 금괴를 동화사 대웅전 뒤뜰에 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발굴을 위한 문화재 현상변경을 신청했다. 김 씨의 주장이 알려지면서 동화사는 혹시 모를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대웅전 보호에 만전을 기울였다.
썸네일 여수 향일암, 12월중 복원완료 예정 지난 2009년 화재로 소실된 향일암 전각들 다음달 복원완료 해넘이,해맞이 축제 정상진행 예정 지난 2009년 12월 원인모를 화재로 대웅전 등이 모두 타버린 향일암이 12월중에 복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해돋이, 해맞이 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향일암 주지 원문스님은 “12월말까지 소실된 전각 등을 복원하여 예정대로 일출제와 철야기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님은 이어 “이번 복원불사는 관음성지를 다시 복원하는 의미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1월 1일 행해지는 일출제에는 여수지역 중요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타종식, 108참회기도, 일출관람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지난 15일 “지난 2009년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 종각, 종무소 등을 지난..
썸네일 장성 백양사. '쌍계루의 추야몽' 산사음악회 개최 붉은 빛으로 변하는 가을단풍이 한창인 가운데 지역민들과 음악이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장성의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시몽)는 지난 5일~6일 양일간에 걸쳐 2011백암산 백양사 단풍축제인 ‘쌍계루의 추야몽’ 행사를 개최했다.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6일 백양사 박물관에서 만암, 서옹큰스님을 비롯한 백양사 고승 전시회와 나비전시회를 시작으로 수석박물관에서 열린 네잎클로버 300만잎 전시와 수석으로 만나는 부처, 달마, 나한상 등의 수석 전시회가 열렸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야단법석에는 굿패마루의 대북공연, 어린이 트롯트신동, 가야금병창에 이어 지역민 중에서 부모님을 지극이 공양한 효자, 효부에 대한 표창과 조손가정에서도 학업에 열중한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이 지급..
썸네일 익산 정각사 삼존불 점안법회 봉행 익산 정각사 삼존불 점안법회 봉행 익산 정각사(주지 일행)가 익산서부지역의 수행과 포교를 아우르는 전법도량으로 탄생하게 된다. 정각사는 11월 6일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대웅전 삼존불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익산사암연합회장 지광스님(숭림사 주지), 남원사 상래스님, 관음사 덕림스님등 지역스님들과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이춘석 민주당 국회의원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존불 점안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날 증명법사인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아래에서도 여법하게 불사를 회향한 일행스님을 비롯한 정각사 사부대중의 노고를 치하한 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 불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대승보살의 자세로 신행생활에 최선..
썸네일 광주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증심사, 오백나한대재 개최 “모든 중생의 원을 담은 오백나한들의 가피로 광주시민들의 평안과 안락을 기원합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지장)는 지난 5일에 오백전 앞마다에서 ‘오백나한대재’ 행사를 봉행했다. 매년 음력 10월 10일 열리는 오백나한대재는 매년 광주시민과 지역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고, 각 500분의 나한들에게 기도를 올리는 의식으로, 행사에는 지장스님을 비롯해 300여명의 대중이 참석했다. 행사는 증심사 자향회의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전통불교영산회의 천수바라, 축하공연, 공양예참, 축원, 법문으로 진행됐다. 지장스님은 법문을 통해 “증심사 오백전은 모든 중생의 원을 담은 500나한상이 모셔진 전각으로 광주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이다”라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부처님과 나한님들의 가..
썸네일 한국불교 태고종 수계산림 수계식 한국불교 태고종 수계산림 수계식 봉행 “이 몸이 목숨을 다하도록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이것이 사미 사미니계이니 받아 지키겠느냐 말겠느냐.” “지키겠습니다.” 한국불교 태고종(총무원장 인공)는 지난 19일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주지 경담)에 중앙금강계단을 열고 제 36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수계식을 봉행했다. 전계아사리 총무원장 인공스님, 교수아사리 종회의장 영우 스님, 갈마아사리 중앙사정원장 운곡 스님을 계사(戒師)로 진행된 수계식에는 전체 96명(사미 61명, 사미니35명)의 행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수계행자는 지난 9월 7일 행자 소양 및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21일부터 3주간의 연수교육을 통해 예경의식, 불교기초교리, 초발심자경문, 아나빠나사띠 등을 이수했다. 또한 3주간 매일 새벽 3시부..
썸네일 완주 옥련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박한 암자 완주 옥련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소박한 암자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옥녀봉(욕녀산, 해발 410m) 아래 자리잡고 있는 옥련암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충천남도 논산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옥녀봉은 말골재, 작봉산등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에 으로 이어지고 있어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옥녀봉은 단정한 여인으로 모든 처녀의 귀감이 되는 여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옥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신도가 많은 편은 아니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박하고 작은 암자입니다. 옥련암에 대한 사료나 기록이 전혀 없어 정확한 창건연대등 절에 대한 것을 알 수 없지만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로는 백제시대 때부터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최근 도량정비를 하면서 맷돌이나 그릇조..
썸네일 광주 동원사 신임 지장스님 취임 “도심속 실천도량으로 만들어 가겠다” 광주 무등산에 위치한 동원사(주지 지장) 새로운 주지의 취임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열린 불교공부 도량으로 거듭난다. 동원사는 지난 9월 30일 대웅전에서 지장스님의 주지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지장스님은 취임일성에서 “부지런한 정진을 통해 신도들의 기도와 불교공부, 사회실천 방향을 정착시켜, 광주불교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백운스님, 지선스님을 비롯해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출발하는 지장스님을 축하했다. 주지 소임을 이임하는 지각스님은 “여러 어른스님들과 신도들이 다함께 새로운 주지스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의 이임사를 했다.
썸네일 부안 용화사 - 천년을 지켜온 미륵기도 영험도량 전북 부안군 행안면 부안 기상관측소 작은 길로 들어서면 송정마을 고성산 자락에 용화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용화라는 말은 미륵부처님의 세계를 말하는 용화세계에서 따온 말로 미르불이 자리잡고 있어 거기서 용화사라는 절 이름도 탄생한것으로 보입니다. 용화사는 약 1200년전인 백제의자왕 2년경에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당시는 백제 말기에 해당하던 때로 백제의 국운이 쇠퇴하고 민심이 흉흉하던 때라고 합니다. 이때 인근의 부안 개암사에 주석하고 있던 묘련왕사(묘현선사라는 설도 있음)가 새벽에 장엄한 서광이 비추는것을 보고 그곳에 당도하니 커다란 암석이 있어 그 바위로 미륵불을 조성하고 백제의 국운과 민생의 안락을 위해 참회정진을 하면서 창건했다고 합니다. 그후 미륵참회도량으로서 크게 번성하였고 고려시대에 이르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