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보전'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선운사 대웅보전 비로자나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선운사 대웅보전 비로자나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대웅보존 비로자나 삼존불 점안식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10월 13일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열린 이날 법회는 경우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대중스님들과 유기상 고창군수, 유성엽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장들과 본말사 신도 1,000여명이 동참했다.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법현스님, 범여스님을 증명법사로 진행된 점안의식은 효담스님등의 집전으로 삼화삼청, 신중청등 불교전통 점안의식으로 봉행됐다. 2부 점안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는 대일스님의 사회로 육법공양, 불공 및 축원, 인사말, 법어,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삼존불을 개금하는 것은 외형적인 모습을 바꾸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불보살님에 대한 지극한 예경을..
썸네일 고창 참당암, 옛 명성 되찾은 천년고찰… 속세 시름 저만치 옛 명성 되찾은 천년고찰… 속세 시름 저만치 암자를 찾아서- ⑥ 고창 참당암 고창 참당암=현대불교신문 조동제 전북지사장 | bud1080@naver.com 삼국시대 검단선사가 창건 고려, 조선 전쟁 거치며 전각 파괴 고려후기 대웅전 중수 등 부흥기 명부전과 응진전 한지붕 두가족 ‘눈길’ 선운사를 거쳐 참당암 가는 길은 계절마다 슬며시 옷을 갈아입는다. 봄이면 녹차 밭 연초록색으로 갈아입고 초여름이면 옅은 노란 상사화 빛으로,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 색인가하면 어느새 중후한 중년 여인의 옷자락과 닮아 있다. 삼복 중에 찾아가는 참당암길은 차 한대가 지나갈만한 넓직한 길은 초록의 터널길을 지나야 한다. 잠시 더위를 식히려 도솔천 물이라도 한줌 쥘라치면 금방이라도 쪽빛으로 물들 것만 같다. 선운사의 산내암자인 ..
썸네일 고창 선운사에 흑룡이 살고 있다!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전북 고창의 선운사(주지 법만)에 불자들의 성지순례가 줄을 잇고 있다. 바로 선운사에 흑룡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선운사 대웅보전 천장을 장엄하고 있는 불화에 흑룡, 청룡, 황룡, 백룡이 승천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선운사에서는 갑자기 많아진 순례객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하다. 또한 흑룡의 해 윤달에 성지순례를 하겠다는 문의가 쇄도하여 선운사에서는 순례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물 제290호로 지정된 대웅보전(大雄寶殿)은 선운사의 중심 전각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구조는 다포(多包) 형식이지만 맛배 지붕을 얹은 조선 중기의 건물이다. 대웅보전은 측면에는 공포가 없는 대신 기둥 두 ..
썸네일 “자정과 쇄신을 통해 한국불교를 다시 세우자” “자정과 쇄신을 통해 한국불교를 다시 세우자” 24교구 선운사, 2일 민족문화수호 및 자정과 쇄신 결의대회 개최 조계종 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법만)는 4월 2일 본말사 스님들과 신도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민족전통문화 수호 및 자성과 쇄신 결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대웅전보전 앞에서 개최했다. 전통문화 수호와 자정과 쇄신을 염원하는 범종의 타종과 함께 민족문화 수호 동영상의 상영에 이어 총무국장 심학스님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노골적인 종교편향과 전통문화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가 소외되고 불교가 자본을 탐하는 속된 종교로 내비치기까지에 이르렀다”고 개탄하고 “이러한 문제를 외부요인으로 탓하기 보다는 내부로부터 자성과 성찰을 ..
썸네일 선운사 기축년 하안거 포살법회 봉행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6월 6일 대웅보전에서 제적 대중 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기축년 하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지중종오타, 예경삼보, 칭불명호에 이어 등단한 포살법사인 내소사 선원장 철산스님은 조계종단에서 발행한 을 바탕으로 보살심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며 계율을 받들어 지니고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려는 원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선운사는 오는 8월 8일에도 포살법회를 봉행한다.
고창 선운사 하안거 포살법회 봉행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지난 20일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하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다. 예경삼보에 이어 포살법사인 내소사 선원장 철산스님이 “대중이 모여 화합함은 무엇을 하기 위한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대중들이 “포살계를 설하여 포살을 하기 위함”이라고 답하며 시작된 이날 포살법회는 조계종단에서 발행한 을 바탕으로 보살심지품, 십중대계,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며 계율을 받들어 지니고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깨달음을 구하고, 중생을 교화하려는 원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포살법회 후에는 남곡스님 25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법만스님은 “남곡스님 25주기를 맞아 본사로서의 위상은 물론 벽파 문도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