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방등계단' 태그의 글 목록
썸네일 포교사단, 금산사서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 봉행 524명의 신규포교사와 21명의 전문포교사 탄생 “신구의 삼업으로 인한 업을 모두 참회하오니 모든 허물 사라져서 몸과 마음 건강하고 위험원수 사라지고 선업의 이익 나타나소서. 스님들이시여 저희들이 일심으로 삼귀의와 여덟가지 계를 받기를 원하오니 자비를 베풀어 계를 설해주십시오” 포교사단(단장 강홍원)은 지난 9월5일부터 이틀간 김제 금산사 방등계단에서 포교원장 혜총스님을 전계사로 모시고 ‘팔재계 수계실천대법회’를 봉행했다. 포교사들이 지계를 점검하고 전법의지를 다지고자 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 의 오계(五戒)와 오후불식과 향락과 몸 꾸미지 않기, 높고 넓은 침상을 쓰지 않기 등의 세가지를 더한 팔재계수계 실천대법회는 올해로 7회째로 전국에서 1500여명의 포교사들이 동참해 계성스님의 특..
금산사 방등계단 - 보물 제 26호 보물 제26호 금산사 방등계단 송대(松臺)라고 부르는 미륵전의 북쪽 높은 대지에 방등계단(方等戒壇)이 있다. 또한 이 계단의 중앙에 보물 제26호인 부도가 1기 있어 그 형태에 따라 석종형(石鐘形) 부도라고 부른다.방등계단의 수계법회(受戒法會)를 거행할 때 수계단을 중앙에 마련하고, 그 주위에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법을 전수하는데 사용했던 일종의 의식법회 장소이다. 이러한 예는 경상남도 양산의 통도사와 개성의 불일사(佛日寺) 등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국 불교의 독특한 유산이다. 불교의 정신을 대표하는 계(戒).정(定).혜(慧) 삼학(三學) 가운데 계는 으뜸으로서 계를 지킴은 불교의 기본 토대가 된다. 이 계의 정신이 일체에 평등하게 미친다는 의미에서 방등계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