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썸네일 완주 송광사,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개최 완주 송광사, 싯달타 어린이 템플스테이 개최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날들을 알차게 맞이하는 싯달타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7월 26~2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어린이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어줄 스님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예불과 발우공양을 체험하며 불교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가졌다. 또 지도법사 명신스님과 대응스님의 지도로 연꽃길 명상 체험, 물 명상, 민요 배우기, 만다라 그리기, 캠프파이어, 붓글씨 편지쓰기, 보물찾기, 칭찬샤워,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학원으로 이어지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주변의 자연과 어울리며 이웃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어린이 템플스테이는 지역..
썸네일 고창 선운사, 금연템플스테이 개최 고창 선운사, 금연템플스테이 개최 6월과 7월 두차례 운영 - 금연시작보다 유지가 중요 금연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무료금연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금연으로 빛나는 템플스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금연템플스테이는 6월 10~11일에 이어 7월 1~2일 2차례에 걸쳐 각각 20여명의 참가자들이 동참했다. 이번 금연템플스테이는 원광대학교병원 국가지정 센터로 운영중인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선운사와 함께 흡연자 중 금연을 시도하려는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금연 프로그램이다. 금연 시도율을 높이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티와 메모지, 펜, 가글, 은단, 물티슈, 금연파이프, 아로마 금연스..
썸네일 대둔산 안심사 - 인고의 세월 견뎌 중생 마음 어루만지는 곳 인고의 세월 견뎌 중생 마음 어루만지는 곳 대둔산 안심사 신라 선덕여왕 7년(638) 자장율사 창건 조선시대까지 간경도감 설치 사찰 지난해 9월 10년만에 대웅보전 복원 완공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옷깃을 스치는 바람결이 제법 쌀쌀하다. 절 아래 매화는 흐드러지게 피워 상춘객을 맞지만 아직 이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찾아보기 어렵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함께 아우르며 높게 서있는 대둔산 서쪽 안심사는 대둔산 끝자락의 품에 온화하게 안겨있는 사찰이다. 굳이 좌청룡, 우백호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만큼은 숨길 수 없다. 안심사는 꽃이 있어 향기로운 계절 봄날에 찾아야 제격이다. 절에 이르는 길을 가다보면 벚꽃, 개나리, 진달래, 배꽃들이 탐방객을 반겨주지만 아직은 일러 봄꽃은 보이지 않는다..
증심사 템플스테이 문화관 상량식 봉행 증심사 템플스테이 문화관 상량식 봉행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19일 자경당(템플스테이 문화관) 상량식을 봉행했다. 자경당은 템플스테이 전용공간으로 전체 152㎡에 지상 1층의 다포계양식 전통한옥 구조로 2동(40평형)으로 기존 주차장 위에 위치한다. 전체 15억원의 예산으로 건설하는 자경당은 그동안 전용공간 부족으로 사찰을 찾는 신도들에게 편안한 수련공간으로 활용한다.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스님을 증명법사로 이날 상량을 봉행한 자경당은 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향후 템플스테이 전용공간 및 시민선방, 문화공간 등 시민들의 수행, 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연광스님은 “150만 광주시민들의 문화와 휴식공간인 무등산과 증심사가 그동안 편의시설이 없어 늘 미안했다. 자경당이 향후 신도들과 시민..
썸네일 완주송광사, 전북경찰청 '좋은세상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완주송광사, 전북경찰청 '좋은세상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와 전북경찰청(청장 : 김재원)이 ‘좋은세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월 14일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 주지 법진스님, 완산 경찰서 경승 덕산스님,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전북경찰청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완주 송광사는 전북 경찰관들을 위한 힐링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우리 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의무경찰대원들을 위한 힐링 음악 페스티벌 공연을 년 1회 개최한다. 법진스님은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니, 우리 모두가 좋은세상 아름다운세상을 만드는 주인공이 되기 위해 노력 해야겠다"고 말했다. 송광사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템플스테이를 운영하..
썸네일 선운사 동백꽃과 함께하는 시문학 템플스테이 선운사 동백꽃과 함께하는 시문학 템플스테이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전국의 사찰마다 봄꽃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 선운사가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3월 25~26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시인과 함께하는 동백 시문학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미당 서정주 시인, 최영미 시인, 김용택 시인 등 당대의 내노라하는 많은 시인들이 노래한 고창 선운사 동백숲에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겨우내 무거웠던 몸과 마음을 깨우고 봄의 향연을 마음껏 즐겼다. 선운사의 명물인 동백꽃이 만발하는 계절을 맞아 이종대, 정진권 시인을 초빙해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선운사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시 낭송, 동백숲 명상, 걷기 명상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근대 한국 시문학과 판소리 등 문..
썸네일 진안 마이산 탑사 신비의 ‘역 고드름’ 진안 마이산 탑사 신비의 ‘역 고드름’ 최근 전북지방에 폭설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곳곳에 수정같이 맑은 역고름이 모습을 드러내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1월 23경부터 정한수 2곳에서 10cm와 20cm 크기의 역 고드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의 역고드름은 폐광이나 동굴의 천장에서 녹아내린 물이 바닥에 얼어붙으면서 생기지만 이곳 마이산 탑사의 역 고드름은 기도객들이 떠 놓은 물그릇에서 생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탑사의 역고드름은 그릇안의 가장자리부터 얼면서 부피가 커지면 덜 얼어붙은 가운데 부분으로 물이 밀려나와 위로 솟는 현상으로 얼음이 아직 얼지 못한 중앙의 작은 구멍 수면으로부터 대기 중으로 수증기 입자들의 이동이 ..
썸네일 [카드뉴스] 남원불교계 신년법회 남원 불교신년법회가 2016년 1월 17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남원 춘향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남원불교대학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렸습니다. 윤평호 남원신행단체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지필 수 있도록 보살피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남원사암연합회장 응묵스님(실상사 주지),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 용흥사 주지 도륜스님, 순창사암연합회장 청암스님,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남원불교대학 이사장 응묵스님은 남원불교대학 발전에 공로가 큰 용흥사 도륜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지난한해 남원불교..
썸네일 선운사 템플스테이, 자유학기제 대안 ‘주목’ 선운사 템플스테이, 자유학기제 대안 ‘주목’ 사찰의 템플스테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2013년부터 42개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시범운영되던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국의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가 자유학기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운사(주지 경우)는 교실에서의 교육과정을 축소하고 중학교 1학기만이라도 학생들이 시험부담없이 자신의 꿈과 끼, 진로를 모색하기위해 예술, 체육,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는 자유학기제와 사찰의 템플스테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선운사는 12월 2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고창 영선중학교 학생 57명을 초청해 청소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8일 연합고사를 마친 3학년 학생위주로..
썸네일 장성 백양사 -禪景 선홍색 빛깔, 불을 뿜는 애기 단풍 禪景 선홍색 빛깔, 불을 뿜는 애기 단풍 단풍이 아름다운 산사 - 장성 백양사 계곡 입구 1.5km 단풍터널 장관 풍광에 놀란 정몽주, 선시 남겨 1300년 문화유산도 또다른 볼거리 . 오색창연한 백제시대 고찰의 처마 끝마다 단충이 내려앉았다. 백암산(741m) 백화봉 바위와 파란하늘 담은 물빛에도 수줍은 단풍이 시작되었다. 세 살배기 손바닥만한 애기단풍잎에 감싸인 백양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가을을 떠나보내는 곳으로 유명하다. 가을 한 철 보름 정도만 허락된 백양사의 애기단풍은 불을 뿜는 듯한 선홍색 빛깔을 선보인다. 백양사에 가는 새벽공기는 상쾌했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 나들목을 나서니 빨간 단풍잎이 맞이한다. 백양사 진입로가 이어지는 삼거리에서부터 일주문, 대웅전까지 모든 길은 단풍나무로 장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