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화/Wellbeing 사찰음식'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이 글은 현대불교신문 864호에 게재된 내용으로 여러 불자들의 건강과 식생활에도움이 되고자 블로그에 올립니다. 출처는 현대불교신문입니다. 현대불교신문 바로가기 야식은 쓰레기 먹는 것…해 뜬 동안만 식사하세요 (사)지혜로운여성(원장 김애주)이 사찰음식에 담긴 생명존중과 불교사상을 확립하고자 젊은 세대를 위한 채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에 선재사찰음식 문화연구원 원장 선재 스님은 9월 3~4일 목동 국제선센터, 9월 6일 마포 다보빌딩 등에서 ‘사찰음식문화에 나타난 생명존중 사상’을 주제로 젊은이들의 올바른 채식문화 확산을 돕기 위한 강연을 했다. 선재 스님은 강연을 통해 이 시대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며, 어떤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할지, 또한 앞으로 미래의 식문화가 어떨지에 대해 설명했..
썸네일 참선과 명상으로 불면증, 안녕~ 참선과 명상으로 불면증, 안녕~ 불면증 원인과 치료법 금융전문가 이충현(35ㆍ가명)씨는 요즘 밤에 잠을 못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평소에도 수시로 급변하는 금융정세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는데, 얼마 전 급작스레 찾아온 미국발 증시쇼크로 큰 손해를 보자 잠들기가 무서워졌다. 선잠이 들었다가도 폭락한 주식과 손해금액을 생각하면 불쑥 깨기 일쑤다. 비단 이씨뿐 아니라 업무, 가정사 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현대인들이 불면증을 호소한다. 자야할 때 잠들지 못하는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까? # 불면증 원인과 진단 불면증은 잠에 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금새 깨는 경우, 얕은 잠에 드는 경우 등 수면장애를 일컫는다. 4~5일 이상 쉽게 잠들지 못할 경우 전문의를 찾도록 한다. 불..
썸네일 2011년 전국 연꽃축제 정보-나는 연(蓮)을 사랑하나니… 연밭에 가리라 나는 연(蓮)을 사랑하나니… 연밭에 가리라 2011년 전국 연꽃축제 정보 연은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깨끗한 꽃을 피워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송나라 유학자 주돈은 연꽃을 보면서 “나는 연을 사랑하나니 연꽃은 진흙속에서 났지만 더러움에 물들이지 않고 맑은 물결에 씻기어도 요염하지 않으며 속이 비고 밖이 곧으며 덩굴지지 않고 가지도 없다.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으며 우뚝 서있는 모습은 멀리서 보아야 참 맛을 느끼게 하니 연은 꽃 가운데 군자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은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데다 연밥ㆍ연잎차ㆍ연국수 등 가공품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새로운 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장맛비와 무더위가 교차하는 요즘, 은은한 연꽃향기로 더위를 잊어보자. 2011 무안백련 문화마당 △ 기간: 2..
썸네일 사찰음식으로 무더위를 이지자 이제 지겹던 장마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으로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예전에 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무더위를 이기며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는 사찰음식 몇가지 소개합니다. 건강은 건강한 먹을거리에서 온다는 이야기가 있듯, 맑고 깨끗한 먹을거리는 이 여름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산사에서 배운 먹을거리의 지혜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재료: 오이1개, 당귀잎 1줌, 영양쌈 1줌, 소스(인삼 2뿌리,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참깨 1큰술, 녹차기름 4큰술, 죽염 약간, 감식초 1큰술) 1. 오이는 어슷썰기 해 물에 담가둔다. 2. 당귀잎과 영양쌈은 한입 크기로 잘라 물에 담가둔 후 물기를 빼준다. 3. 인삼은 작은 사각..
서유기 등장인물로 알아보는 사상체질 지난 기사를 검색하다보니 건강에 대한 재미있는 기사가 현대불교신문에 실려있더군요. 예전에 티브이에도 자주 출연하던 김경재 원장의 글입니다. 서유기에 등장하는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사상체질로 비유한 내용인데요 제 블로그에 옮겨봅니다. 사상체질로 본 서유기 우리가 사상체질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서유기를 통해 알아보자. 중국 4대 기서 중의 하나인 서유기에는 네 명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다혈질이고 영웅적인 손오공. 불교 경전을 구하기 위해 한결같은 지조를 지키며 서역으로 떠나는 삼장법사. 주색이라면 누구보다도 용감한 저팔계, 늘 의형제들의 분쟁을 중재하는 사오정. 바로 이 네 명이 사상체질에 하나씩 해당한다. 손오공은 태양인 손오공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상황 판단이 정확하다. 남들이 부당한 처..
썸네일 무더위를 이기는 사찰보양식-황기 오곡버섯죽 무더위를 이겨낼수 있는 보양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보통사람들은 삼계탕이나 장어요리, 영양탕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겠죠. 그러나 고기 한점 먹지 않는 산사에서는 생각도 못할 음식들입니다. 산사에 보양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깊은 산 조용한 암자에서는 산마를 이용해 보양식을 만들고, 바닷가에 자리 잡은 절에서는 우뭇가사리라는 해초로 만든 콩국으로 여름을 납니다. 지역에서 나는 식재료를 이용해 나름대로 맛있는 여름 보양식을 먹습니다. 사찰 요리 전문가 박상혜씨를 통해 여름 산사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 황기 오곡버섯죽(4인분) 재료: 잡곡으로 지은 찬밥 1공기, 표고버섯 4장, 느타리버섯 4장, 간장 약간, 죽염 약간, 참기름 약간, 황기 물7컵(황기 1줌+물 10컵) 1. 표고버섯은 뜨거운..
썸네일 녹차, 알고 마시자 녹차, 알고마시자 녹차전문가 김영경 연구원 ‘차(茶)’의 계절이다. 차 농가에서 4, 5월 두 달 동안 부지런히 찻잎을 따고 덖어 만들어낸 햇차들이 비로소 차 전문점을 거쳐 우리 손에 쥐어지는 때다. 우리나라 차(茶) 시장의 바로미터인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차 전문점에는 ‘햇차 나왔습니다’라는 문구가 빠지지 않고 붙어 있다. 하지만 막상 차를 사려고 하면 어떤 차를 사야할지, 어떻게 우려야 할지 궁금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 (한언)를 펴낸 김영경 기술연구원(아모레퍼시픽 녹차연구팀)의 도움말로 녹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 녹차는 냉한 식품이다? 녹차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차는 냉해서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에서는 차의 성질을 두고 ‘미한(微寒)’ 즉 약간 ..
썸네일 ‘저렴하게’ 사찰음식 대중 앞에 성큼 ‘저렴하게’ 사찰음식 대중 앞에 성큼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2ㆍ3호점 개점 저렴한 가격으로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지현)은 서울 견지동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와 목동 국제선센터에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2ㆍ3호점을 각각 개점했다. 4월 28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 개점한 발우공양 2호점 ‘콩’은 주변 직장인들의 아침을 책임진다. 아침 8~9시 한 시간 동안 매일 다른 종류의 죽을 시중의 절반 가격인 3000원에 판매한다. 점심과 저녁 시간에는 사찰전통방식으로 요리된 찌개류, 국수, 냉면, 비빔밥, 도시락을 5000~9000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도시락은 맞춤형으로 사전 주문 가능하다. 이어 목동 국제선센터에 위치한 발우공양 3호점 ‘공감’도 5월 2일 문을 열었다..
썸네일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리는 채식 10월 25일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체육대회에서 '생명 사랑 채식실천협회' 회원들이 점심공양을 채식 뷔페로 준비했습니다. 이른바 비건(Vegan) 채식이라는 것인데요 , 동물성 식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질감과 다양한 맛을 내고 있었습니다. 맛은 물론 보기에도 훌륭한 식단이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비건(Vegan) 은 댜양한 이유로 인해 동물성 제품의 섭취는 물론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육식만 피하지만 비건은 유제품, 계란, 가죽제품, 양모, 오리털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동물화학실험을 하는 제품도 피하는 보다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라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되는 음식의 식재료는 모두 유기농 식품입니다. 이날 300인분의 음식을 준비했..
썸네일 사찰음식 천연조미료 만들기 사찰음식 천연조미료 만들기 1. 간장 | 거의 모든 간을 맞추는 데 사용한다. 송이 간장, 제피 간장 등을 만들어 국수나 쌈의 양념장으로 슨다. 2. 된장 | 국, 찌개 등에 넣고 김치를 담글 때도 쓴다. 3. 표고버섯가루 | 표고버섯보다 가루를 이용하는 것이 맛이 진하며 국, 찌개, 조림 등에 사용한다. ♤ 고운 표고버섯가루는 밀가루 반죽에 넣기도 한다. 4. 다시마, 다시마 가루 | 거의 모든 국물 요리에 사용하고, 밥을 지을 때나 김치용 풀을 쑬 때도 사용한다. ♤ 다시마 가루는 조림에 사용하며 차로도 마신다. 5. 들깨즙, 들깨가루 | 우엉, 토란대 등 섬유질이 많은 채소에 사용하면 음식이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잘 된다. 6. 생강가루 | 생강을 바로 갈아서 오래 끓이면 쓴맛이 우러나지만 말린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