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자료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대종사 임진년 하안거 해제 법어 운문(雲門)의 항상철가(恒常鐵枷)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法遠 〔 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 古鏡本無塵〈고경본무진〉이나 唯人造點琢〈유인조점탁〉이로다. 옛 거울에는 본래 티끌이 없음이나 다만 사람들이 더럽히고 닦고 함을 지음이로다. 인인개개(人人箇箇)가 가지고 있는 옛 거울에는 일점(一點)의 진애(塵埃)도 없음이나, 어리석은 사람들이 공연히 더럽히고 닦기를 그칠 날이 없음이로다. 만약 사람이 있어서 이 뜻을 바로 알 것 같으면, 참구(參究)하는 일을 다 해 마쳐서 억만 년이 다하도록 편안한 진리의 낙(樂)을 누리게 되리라. 부처님의 최고의 진리의 법문을 듣고 참선수행(參禪修行)을 하는 것은, 인인개개가 지니고 있는 이 옛 거울을 바로 보기 위함이로다. 어느덧 여름 석 ..
썸네일 조계종 진제법원대종사 하안거 결제법어 중국으로 건너가 선의 안목을 점검하다 大韓佛敎曹溪宗 宗正 眞際法遠 〔 상당(上堂)하시어 주장자(拄杖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 사람 사람의 면전(面前)에 참나가 있음이니, 모든 대중은 참나를 보느냐? 面門出入見還難〈면문출입견환난〉이요 無位眞人咫尺間〈무위진인지척간〉이라. 去路一身輕似葉〈거로일신경사엽〉이나 高名千古重如山〈고명천고중여산〉이로다. 사람 사람의 면전에 참나가 출입하는데 또한 보기가 어려움이요, 차제 없는 참사람은 지척간에 있음이로다. 길을 가는데 나뭇잎사귀와 같이 가벼움이나 그 이름은 높고 높아 무겁기가 천년 만년토록 산과 같음이로다. 밝은 정안(正眼)을 갖춘 이는 일용(日用)에 촌보도 참나를 여의지 아니하고 항시 수용함이나, 참나를 모르면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 항시 면문(面門)에 출입해도..
썸네일 법륜 스님 강연 - ‘붓다의 시대적 조명’ “붓다의 삶을 내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법륜 스님 강연 - ‘붓다의 시대적 조명’ 2천 6백년 전 우리 곁에 오셨던 붓다는 시대의 모순을 바로잡고자 했던 위대한 사상가요 혁명가였다. 불교의 위기라고 말하는 요즘, 붓다의 자취를 통해 불교의 시대적 사명을 돌이켜 보는 자리가 있었다. 5월 12일 조계사에서 열린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의 구국구세 강연 ‘붓다의 시대적 조명’. 종이거울자주보기운동본부(지도법사 송암ㆍ도피안사 주지)가 주최한 이 강연에서 스님은 부처님의 실천적 사상을 현 사회에 비추어 강연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정혜숙 기자·사진=박재완 기자 “왜 불교를 믿으려 하는가 붓다는 누구인가 붓다의 가르침은 무엇인가 공부하여 불교관 정립 돼야 불교신자 될 수 있어요” 제가 고 1 때..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인인개개人人個個가 참나를 찾아 반야般若의 밝은 지혜智慧를 회복하자” 마야부인이 무우수나무를 잡음이여, 우레소리가 천하를 두루함이요 태자太子가 주행칠보走行七步하니 우담발화가 만발하였도다. 하늘과 땅을 가리킴이여, 일체 마군魔軍이 혼비백산魂飛魄散하고 천상천하天上天下에 유아독존唯我獨尊하니 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하도다. 오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참으로 환희로운 날입니다. 부처님 오심은 온 우주의 생명에게 자유와 평등, 그리고 행복이라는 희망을 열어주기 위함이요, 일체 생명들이 참나를 찾아 더불어 즐겁게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불화와 갈등은 탐진치貪嗔癡가 그 원인입니다. 탐욕貪慾으로 인하여 갈등이 일어나고, 성냄으로 인하여 투쟁이 일어나고,..
석가모니불 정근 듣기 - 월공스님 석가모니불 정근 듣기 -월공스님 서가모니불(釋迦牟尼佛) 정근 (시작할 때) ①첫 번 째 방법 나무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南無 三界導師 四生慈父 是我本師 서가모니불~~~ 釋迦牟尼佛~~~ ②두 번째 방법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南無 靈山不滅 鶴樹雙存 是我本師 서가모니불~~~ 釋迦牟尼佛~~~ (마칠 때) ①첫 번째 방법 천상천하무여불 십방세계역무비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 고아일심귀명정례(절:拜) 故我一心歸命頂禮 ②두 번째 방법 찰진심념가수지 대해중수가음진 刹塵心念可數知 大海中水可飮盡 허공가량풍가계 무능진설불공덕 虛空可量風可繫 無能盡說佛功德 고아일심귀명정례(절:拜) 故我一心歸命頂禮 월공스님 프로필 .대한불교조계종 비구 .현 영선사 주지..
썸네일 조계종 진제 종정스님 법어 '바람이 붊에 풀이 누움이로다' 조계종 제13대 진제 종정스님 법어 法 語 踏破千聖頂額上(답파천성정액상)하니 世出世間不思議(세출세간부사의)로다. 棒下圓成無生忍(봉하원성무생인)하면 一超直入如來地(일초직입여래지)로다. 일천 성인의 이마 위를 밟아 파하니 세간과 출세간이 생각으로 헤아리지 못함이로다. 주장자 아래 남이 없는 진리를 뚜렷이 이룰 것 같으면 한 번 뛰어서 바로 부처님 지위에 이름이로다. 寂滅涅槃(적멸열반)이 卽是(즉시) 仁義禮智(인의예지)요 仁義禮智(인의예지)가 卽是(즉시) 寂滅涅槃(적멸열반)이라.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로움이 곧 적멸열반이라. 眞道而行(진도이행)에 風行草偃(풍행초언)이로다. 참 진리의 도를 행함에 바람이 붊에 풀이 누움이로다. “人貧(인빈)함은 智短(지단)이요, 馬瘦(마수)하면 毛長(모장)이라. 사..
능엄주 듣기/능엄주 독송 스타타 가토스니삼 시타타 파트람 아파라지탐 프라튱기람 다라니 나맣 사르바 붇다 보디사트베뱧 나모 샆타남 사먘삼붇다 코티남 사스라바카삼가남 나모 로케 아르한타남 나모 스로타판나남 나모 스크르타가미남 나모 아나가미남 나모 로케 사먁가타남 사먘프라티판나남 나모 라트나 트라야야 나모 바가바테 드르다수라세나 프라하라나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아미타바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앜소뱌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바이사이쟈구루 바이투랴 프라바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삼푸스피타사 렌드라라자야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사캬무나예 타타가타야 아르하테 사먘삼붇다야 나모 바가바테 라트나쿠수마 케투라자야 타..
반야심경 듣기 - 독경 월공스님 摩訶般若波羅密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空中無色 사리자 지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陀依 般若波羅密多 故 心無罣碍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썸네일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불기2555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불기2555년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다자탑전반분좌 화두로 스스로 안목을 점검하라” 전국 99개 선원 2,382명 스님 안거 동참 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대종사는 오는 2월 6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법전 대종사는 흥화존장선사와 납자의 문답을 예로 들어 화두를 내렸다. 납자의 '다자탑앞에서 무엇을 말했습니까?' 라는 물음에 대한 흥화존장선사의 '한 사람이 거짓을 전하면 만 사람이 진실을 전하느니라.'라고 한 화두가 그것이다. 법전 대종사는 “동안거 90일 동안 열심히 제대로 정진한 납자는 해제 후 만행길에서 분반좌에 조금도 망설임 없는 선지식을 만나게 될 것이며, 분반좌가 없었다면 공부가 모자람을 스스로 알아차리고 더욱 용..
아비라 기도법 아비라 기도법 아비라 기도란 중국 당대(唐代)의 총림 수행법을 성철 스님께서 우리들에게 일러주신 기도법이다. 성철스님은 한국전쟁 후 고통과 불행에 빠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는 모든 고통과 악업은 과거 생으로부터 우리 스스로가 지어온 업장의 과보’라고 하시며 업장을 참회하고 자기 자신을 바로 보도록 ‘예불대참회(108배)’와 새로 음역한 ‘능엄주’를 하게 하면서 아비라 기도를 권하셨다고 한다. 아비라 기도 순서는 먼저 예불참회문에 맞춰 108배를 하고, 두 손을 합장한 자세에서 무릎을 바닥에 붙여 세우고 허리를 바르고 꼿꼿하게 세우는 자세인 장궤합장을 하고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라는 비로자나 법신진언을 30분간 한다. 그리고 대불정능엄신주와 능엄주 회향게를 독송한다. 이것을 아비라 기도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