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자료실'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썸네일 “시주 은혜 잊지 말고, 일각도 방일 말라” 진제스님 동안거 결제법어 “시주 은혜 잊지 말고, 일각도 방일 말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동안거 결제 법어 내려 불기 2559년 동안거 결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전국의 수행납자들의 정진을 당부하는 법어를 내렸다. 진제 스님은 11월 25일 발표한 결제법어에서 “우리나라 만큼 안거제도가 제대로 이어오는 곳이 없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라며 “부처님 은혜와 시주 은혜를 잊지 말고 일각도 방일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제 스님은 덕산 선사의 오도 일화를 언급하며 “몸은 100년 이내 썩어 한줌 흙으로 돌아가 버리므로 참다운 나가 아니다”며 “모든 반연을 끊고 시비장단을 내려놓고 확고한 대신심과 대용맹심을 내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 선방에서는..
우리말 천수경 - 화암스님 【 우리말 천수경 독경 】 화암스님 ◎ 입으로 지은 죄를 깨끗이 하는 진언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리 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신을 편안하게 하는 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 ◎ 부처님법 여옵니다 가장 높고 미묘하온 대자대비 부처님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뵙기 어려워라 다행히도 제가 지금 듣고 모셔 지니오니 부처님의 진실한 뜻 빨리 알게 하옵소서 ◎ 참다운 법 여는 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옴 아라남 아라다 ◎ 천의 손, 천의 눈 관세음 보살님의 크고 넓고 원만하온 걸림없는 대비 마음 큰 다라니 청하오며..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을미년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진정한 해제는 화두를 타파하여 대자유인이 되는 것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을미년 하안거 해제 법어 발표 전국 102개 선원, 2,162명 스님 안거 마쳐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는 오는 8월 28일 을미년 하안거(夏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시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 법원 대종사는 “진정한 해제란 화두를 타파하여 자기의 본성을 알게 될 때 천하를 횡행하는 대자유인이 되는것”이라고 말씀하시며, “화두를 타파하여 선지식께 인가 받는 날이 해제라 다짐하고 바위처럼 흔들림이 없이 혼신의 힘으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에서 전국 선원의 정진대중 현황을 정리한 에 의하면 전국 102개 선원(총림 8곳, 비구선원 60곳, 비구니선원 ..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듣기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듣기 -월공스님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시옵소서 (3배)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옵건대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옵서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의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고 아희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하안거 결제법어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하안거 결제법어 “일구월심 참나를 밝히는 일에 몰두하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오는 6월 1일 을미년 하안거 결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수행자들의 용맹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 스님은 하안거 결제법어에서 “우리가 세속의 온갖 부귀영화도 마다하고 일가친족 등 정으로 맺은 인연을 다 끊고 출가하여 먹물 옷을 입고 있는 것은 오로지 나고 죽는 고통을 영구히 여의고자 하는데 있다”면서 “모든 결제대중은 부처님께서 사바에 출세하신 뜻을 좇아 일구월심 참나를 밝히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오견성하기 위해서는 선지식의 지도 아래 철두철미한 신심으로 간절하게 의심하며 화두를 챙겨가야 한다”면서 “모든 대중은 이 같은 자세로써 어떻게든 이번 안거 동안에 득력하여 불은(佛恩)..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중생을 내 몸같이 아끼고, 참나를 찾으라”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봉축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올해 봉축 법어를 통해 참선을 대중화 하고, 현재 위기 상황인 한반도 정세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스님은 “부처님이 전생으로부터 깨달은 진리는 입태와 출태의 걸림 없이 항상 밝아있는 법”이라며 “일상생활 속에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 나던고’하고 간절히 의심하라. 금생에 참나를 알지 못하면 다음 생에 이 법을 만난다는 보장이 없다”고 설했다. 이어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혜를 갚고자 한다면 한편으로는 일체 중생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아끼고, 다른 한 편으로는 일상생활 속에 참나를 찾아야 한다”며 “나..
썸네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사리 45과 추가 수습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사리 45과 추가 수습 문화재 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와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지난 4월 29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의 사리(舍利) 45과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번에 발견된 사리는 지난 4월 2일, 2층 탑신석(塔身石)에서 수습되어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이송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탑 안에 넣는 공양구) 속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사리장엄구의 본격적인 보존처리에 앞서 과학적 조사 분석과 정밀한 작업을 통해 수습했다. 사리는 총 45과가 수습되었으며, 목제사리병에서 1과, 유리제사리병(복제품)에서 44과를 수습했다. 지난 4월 2일 은제사리호(銀製舍利壺) 내의 은제사리합(盒)에서 수습되어 불국사 무설전에(無說殿) 모셔진 1과를 합하면 ..
나반존자 발원문 나반존자 발원문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이여 자비하신 존자님께 간절히 아룁니다 우러러 생각하니 나반존자 대성인의 걸림없는 그 자취는 그지없이 미묘하고 중생향한 자비원력 깊고 다시 깊을세라 석가세존 부촉받아 반열반에 들지않고 중생들을 이끌고자 마라산에 머무시며 고요하고 큰삼매에 어느때나 드시어라 또한다시 보리도량 잠시라도 안여의고 중생들의 찾는소리 하나하나 응하시어 사바세계 구석구석 거룩한몸 나투실새 어떤사람 정성들여 공양하고 발원하면 자재하신 신력으로 살피시고 거두시어 구하는바 다이루고 원하는바 원만이라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이여 간절히 아뢰오니 굽어살펴 주옵소서 대자대비 신통자재 나반존자 대성인은 석가세존 당시에는 빈두로라 이름했네 부처님의 큰제자로 부처님의 명을받아 모든성인 열반후에 ..
썸네일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 동안거 해제 법어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 동안거 해제 법어 헛된 시간 보내지말고 마음껏 정진하라 만공선사(滿空禪師)께서 말씀하시기를 결제(結制)에 결제 없고 해제(解制)에 해제 없는 것이 진정한 결제요 해제라 하셨는데, 금일(今日) 대중은 어떤 결제(結制)와 해제(解制)를 했습니까? 진정한 결제와 해제를 하였다면 생사(生死)를 초탈하여 인연(因緣)따라 노닐고 일체경계(一切境界)에 자재(自在)하여, 위로 모든 부처님의 은혜를 갚고 아래로 중생들을 제도하며 홀로 하늘 땅을 거닐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계·정·혜(戒·定·慧) 삼학(三學)은 우리들이 영원(永遠)히 지켜야 할 만고불변(萬古不變)의 수행방법(修行方法)입니다. 수행자의 덕목은 극기(克己)와 자제(自制) 그리고 인욕..
썸네일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조계종 종정 진제법원 대종사 동안거 해제 법어 발표 대용맹심을 발하여 화두를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 조계종종정 진제법원 대종사는 2월 24일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리고 대중들의 부단한 정진을 당부했다. 진제 대종사는 “이번 안거 동안에 과연 얼마만큼 진실하게 참구하였는지 돌이켜보아야 한다”며 “화두일념(話頭一念)에 푸욱 빠져 모든 보고 듣는 것을 다 잊는 경계가 와야 하거늘, 그리지 못한 데에는 반드시 부족한 참학의지(參學意志)가 있는 것이니 부끄러운 줄 알아, 대용맹심(大勇猛心)을 발하여 화두를 타파할 때가 진정한 해제임을 마음에 굳게 새길지어다”라고 이번 동안거 기간 동안 자신의 수행에 대해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진제법원 대종사는 결제 해제에 간여하지 말고 오로지 일상생활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