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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복운(福雲)축제’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복운(福雲)축제’ 꽃내음이 짙어가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세월 앞에 검은 머리가 희어지고, 곱던 손에 마디가 굵어진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의 축제가 지난 4일(수)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복지관 직원들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문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이강수 군수, 임동규 도의원, 고창농협 유덕근조합장 등 내빈과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관장 도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고창지역 어르신들은 우리 모두의 어버이이며 소중한 인생의 스승”이라며 “아무쪼록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복지관과 함께 즐거운..
썸네일 전북의 방짜유기 전통을 지켜나갈 국내최고의 방짜명인 전북의 방짜유기 전통을 지켜나갈 국내최고의 방짜명인 김제시 금산면 이종덕씨, 방짜유기장 무형문화재 지정 김제시 금산면의 방짜유기 장인 이종덕씨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방짜유기란 품질이 좋은 놋쇠를 부어 낸 다음 다시 두드려서 만든 놋그릇을 흔히 방짜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그렇게 만들어진 그릇의 밑바닥에 ‘방(方)’자가 찍혀있었기 때문에 방짜유기라는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다고 합니. 방짜유기하면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안성이 유명했지만 경국대전(공전)의 기록을 보면 전주와 남원에 유장(유기장)을 국가에서 둘 정도로 전북지역에서도 예로부터 유기제작이 성행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방짜유기는 주물유기와는 달리 궁궐이나 권세가 있는 양반들이 주로 써왔던 관계로 부농과 양반..
썸네일 군산경찰서에 걸려 있는 '군산경찰의 마음' 군산경찰서에 시민들을 대하는 액자가 달려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경찰서 각 사무실과 지구대, 파출소등에 액자로 제작해서 걸려 있다고 합니다. 군산경찰의 마음이라는 이 액자는 말한마디의 중요성을 담아 불친절한 말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면과 친절한 말이 주는 긍적적인 효과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군산경찰서, 경승 위촉식 개최 나유인 군산경찰서장님이 “시민들이 경찰의 손길을 청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 이상의 필요를 채워줄 수도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글을 보며 감동 치안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각 지구대와 사무실에 걸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시민을 이 액자에 담겨진 데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소록도 방문 사회의 그늘진 곳에 그동안 불교가 함께하지 못해 부끄러워 승가대학교, 복지재단 자원봉사활동, 동지팥죽 공양 등 검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5월 3일 한센병 환우들을 보살피고 있는 국립 소록도 병원을 방문해 한센인들을 위문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이웃종교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의 안내를 받아 한센병 중증을 앓고 있는 250여명의 환자들을 위문했으며, 서달원 소록도 성당 신부, 김명호 소록도 원행 자치회장 등의 안내로 소록도 일대 시설을 살펴봤다. 박형철 국립소록도병원장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큰스님께서 병원을 방문해줘 영광이다. 어르신들이 그동안 차별과 편견 속에서 생활했는데 큰 스님의 방문이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영했다. 김명호 자치회장도 “조계..
썸네일 불교와 천주교의 특별한 만남 불교와 천주교의 특별한 만남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선운사 예방, 봉축메세지 전달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가 5월 2일 고창 선운사를 예방해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메시지’를 주지 법만스님에게 전달하고 환담을 나눴다. 법만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시간을 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불교와 천주교가 더 마음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김희중 대주교 일행을 환영했다. 송용민 신부, 강디에고 신부, 윤일순 수녀, 고창성당 수녀 등 20여명과 함께 선운사를 예방한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장-루이 토랑 추기경과 사무총장 피에르 루이지 첼라타 대주교 ..
썸네일 “수줍은 새 출발, 행복하게 사세요!” “수줍은 새 출발, 행복하게 사세요!” 김제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혼례식 김제시와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김제시 부량면 소재 벽골제 내에 있는 명인학당에서 가족, 친지, 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방식으로 다문화가정 3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부부생활을 하면서도 형편이 여의치 못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김제시에서 전통혼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제시 옥산동 양종인․도티투엉(베트남) 부부, 금구면 금구리 이훈관․라이속메잉(캄보디아) 부부, 제월동 박영덕․아나벨레데레온(필리핀) 부부는 혼례선언, 내빈소개, 축사에 이어 학성강당 청곡 김종회 선생의 집례로 전안례, 교배례, 합근례, 신랑 신부 맞절, 축하공연, 사진촬영, 폐백 ..
썸네일 대불청 정읍지회,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 개최 대불청 정읍지회,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 개최 (사)대한불교청년회 정읍지회(회장 최인철)는 4월 30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자비나눔 그리기 대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처님이 오신 참뜻을 알고 부처님처럼 맑고 선한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자비롭게 더불어 살아갈수 있도록 하는데 주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정읍고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그리기 대회는 정읍지역의 여러스님들과 유성엽 국회의원, 김생기 정읍시장등이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민철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의 우리사회는 지나친 이기심과 경쟁으로 인한 인간성 상실, 공동체 봉괴, 자연환경의 오염과 재앙으로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불기 2555년 봉축사 발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불기 2555년 봉축사 발표 ‘부처님의 깨달음 위에서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 불기 2555(2011년)년 부처님오신날(5월 10일)을 맞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부처님 탄생을 찬탄하는 봉축사를 발표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먼저 “부처님의 깨달음 위에서 우리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입니다. 이런 이치를 알게 되면 부처님의 자비 속에서 모두를 용서하고 이해하며 상생하는 대승적 화해의 길을 열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너와 내가 둘이 아님을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스님은 이어 “‘나’를 존귀하게 여기듯이, ‘남’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며 “상대가 아닌 ‘우리’가 되어 서로의 ‘다름’을 ..
썸네일 서원복지관 자원봉사자 단합대회개최 서원복지관 자원봉사자 단합대회개최 사회복지법인 금산사복지원에서 운영하는 서원노인복지관(관장 : 보연스님)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들이 4월 29일 자원봉사자 단합대회를 겸한 봄나들이를 전남 담양군일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봄나들이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격려 및 기관의 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고자 해마다 봄 나들이를 겸해서 외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지관 어르신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한 봄나들이는 각자 속해있는 공간을 벗어나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 격려하며 기쁨을 나누는, 모처럼 자신을 위한 여유로운 외출이었습니다. 조정인 ‘완산동 바르게’회장은 “자원봉사자라고 말하기도 쑥스럽지만 같은 복지관에서 봉사하는..
썸네일 35사단 세병호 연등제 개최, 장병들의 앞길 밝게 비춰주길 기원 35사단 연등제 개최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전라북도 향토사단인 육군 35보병사단(사단장 안병태 소장) 세병호 연등제가 4월 29일 35사단 호국 충경사앞 세병호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금산사주지)가 후원한 이날 세병호 연등제는 원행스님과 태고종 전북 종무원장 도광스님, 내장사 지선스님, 김백호 전북신도회장, 안병태 35사단장을 비롯한 각급 참모들과 장병 1천여명이 참석해 35사단의 무운장구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장 금산사주지 원행스님은 법문을 통해 “베품과 나눔을 수행하며 실천하기위하여 해마다 35사단 장병들이 세병호에서 세계평화와 민족의 화합을 위해 연등을 밝히고 있다” 며 “인색함을 극복하고 서로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