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입학식 봉행 개교 30주년 맞아 도약 기대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불교전문 교육기관인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 ‘제31기 불교학과 및 제26기 법사과 입학식’이 봉행했다. 3월 4일 완산불교회관 4층 큰 법당에서 봉행된 입학식에는 임실 상이암 주지 동효 스님, 곡성 통명사 주지 법중 스님 등 스님들과 반재상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과 불교학과, 법사과 신입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구 학장은 입학식사에서 “불격(佛格)의 비단옷, 인격(人格)의 홑옷이다”고 전제하고 “저부터 불격의 비단옷을 짓는 일에 힘스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참회하겠다”며 “여러분들도 내적으로는 허접하면서 겉으로 비단옷을 과시하려는 그 마음에 이별을 고하고 내적 성찰에 힘을 기울여 삶의 의미를 새기는 그 길에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