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 글 목록
썸네일 완주 송광사, ‘2017 송광백련 나비채’ 축제 완주 송광사, ‘2017 송광백련 나비채’ 축제완주 송광사(주지 법진)가 여름을 맞아 가족들을 위한 문화행사인 ‘송광백련 나비채’를 개최했다.‘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앞 글자를 따 나비채로 이름 붙인 이 축제는 8월 18~20일 송광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사진〉 송광백련 나비채 축제는 △아름다운 연 음식 나눔 △나비채 사진 공모전 △나비채 만찬 △나비채 음악회 △종교평화 특강 △스리랑카 노동자 및 이주민을 위한 특별 법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8일 송광사 특설무대에서 열린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이세진, 테너 신동원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또 음악회에 앞서 송광사 사운당 강의실에서는 천주교 전주교구 이병호 주교의 종교평화 특강이 펼쳐졌으며, 송광사..
썸네일 정읍 내장사, 정유년 수계법회 봉행 정읍 내장사, 정유년 수계법회 봉행 정읍 내장사(주지 도완)가 8월 20일 지역 불자들과 정읍불교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불자들을 대상으로 삼귀의계와 오계, 십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내장사 대웅보전에서 열린 이날 수계법회는 100여명의 불자들이 동참해 전계사 도완스님으로부터 삼귀의계와 오계, 십선계를 수지하고 진정한 불자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수계법회는 삼귀의계와 오계, 십선계를 통해 불자들이 청정한 계율을 바탕으로 신심깊은 불자로서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도완스님은 김종규불자 등 수계불자들에게 계첩을 수여하고 “생명의 존엄성과 성실한 삶, 청정한 행, 진실한 언어, 맑은 정신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진실한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설했다. 스님은 이어 불자들에게 일상생활속에서 ..
썸네일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108순례단 200회 맞아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108순례단 200회 맞아 지난 17년간 전국 명찰과 기도도량을 순례하며 신심을 다지고 있는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108산사순례단(단장 하유호)이 200회 성지순례를 맞았다. 108순례단은 8월 17일 전주혁신도시 수현사 대법당에서 순례 200회 회향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108순례단은 역대 조사스님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사찰을 찾아 108번뇌를 닦는다는 의미로, 2000년 11월 당시 금산사 주지 도영 스님 발의로 창단됐다. 이날 법회에는 그동안 108순례단을 지도한 학림사 주지 일원 스님, 은적사 주지 석초 스님, 지월 스님, 구담 스님 등 스님들과 지역 신행단체장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일원 스님은 축하법문을 통해 “성지순례를 가는 곳마다 절도 다르고 부처님도 다르다. 내면속의 ..
썸네일 금산사 주지후보에 성우 스님 추대 금산사 주지후보에 성우 스님 추대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16대 주지후보에 현 주지인 성우 스님이 추대됐다.금산사는 8월 16일 경내 보제루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16대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성우 스님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학림사 주지 일원 스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산중총회는 49명의 스님이 참석했다.산중총회 직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원회(위원장 종훈)는 성우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성우 스님은 “지난 4년간 금산사 사부대중의 성원 속에 4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모든 종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의 투명화, 금산사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 효율적인 종무행정, 전주 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건립에 따른 인재등용, 포교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구축, 각 말사 특성화..
화엄사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화엄사 청소년 여름캠프 개최 청소년들의 열정을 다양한 놀이로 승화시킨 불교캠프가 열렸다. 화엄사(주지 덕문)는 지난 7월 2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화엄사 화엄원에서 ‘화엄사 청소년들의 열정을 만들어가는 녹색등불’ 캠프를 갖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불교체험과 전통놀이와 마음상담 등을 진행했다. 구례, 순천지역 초중등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마음그림상담연구소 ‘온새미로’ 대표 담소 스님의 지도로 네 가지의 명상섹션을 진행했다. 28일 첫 날 아이들은 풍경화 명상을 하면서 ‘지금 마음과 마음속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를 색채와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었다. 저녁 예불후에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가슴 호흡을 활성화 시켜 억눌린 상처를 발산하게 해 내적 에너지를 원활하고 평화로움으로 가득 채우는 ..
썸네일 고창 선운사 여름 방학맞이 특별템플스테이 개최 고창 선운사 여름 방학맞이 특별템플스테이 개최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여름방학과 여름휴가를 맞아 ‘내안의 나에게’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휴가를 맞아 자연속에서 내면의 자아를 찾기위해 기획된 선운사 특별 템플스테이는 8월 11~13일까지 2박3일간 선운사, 도솔암, 진흥굴, 선운산 일대에서 ‘자연과 하나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의 1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특별 템플스테이는 걷기명상, 선운산 트레킹, 좌선, 풍등날리기, 물놀이, 만다라 그리기, 스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원정스님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운사는 ..
썸네일 내소사 봉래루 일반에 개방 내소사 봉래루 일반에 개방 - 문화체험, 휴게 공간 제공 부안 내소사의 전통 누각인 봉래루가 일반에 개방됐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는 그동안 안전과 문화재 보전을 위해 일반의 출입을 제한해 왔던 봉래루를 일반에 전격 개방했다고 밝혔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은 그동안 계속된 가뭄과 폭염으로 내소사를 찾는 탐방객들이 마땅한 휴식 공간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봉래루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내소사는 이를 위해 봉래루에 차를 마실 수 있는 탁자와 다구를 배치하고 누구나 편히 휴식을 취하면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휴가철을 맞아 인근 변산해수욕장과 격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는 내소사는 가족이나 연인, 혹은 등산객 등 평소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봉래루를 이용할 수 ..
썸네일 금산사 주지후보에 성우 스님 추대 금산사 주지후보에 성우 스님 추대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 16대 주지후보에 현 주지인 성우 스님이 추대됐다. 금산사는 8월 16일 경내 보제루에서 산중총회를 개최하고, 16대 주지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성우 스님을 만장일치 추대했다. 학림사 주지 일원 스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산중총회는 49명의 스님이 참석했다. 산중총회 직후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원회(위원장 종훈)는 성우 스님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성우 스님은 “지난 4년간 금산사 사부대중의 성원 속에 4년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고 “모든 종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정의 투명화, 금산사의 역사성과 정체성 확립, 효율적인 종무행정, 전주 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건립에 따른 인재등용, 포교인프라와 소프트웨어 구축, 각 말사 ..
썸네일 선운사, 남곡당 윤명대선사 34주기 추모제 봉행 선운사, 남곡당 윤명대선사 34주기 추모제 봉행 선운사(주지 경우)가 선운사가 본사로 승격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초대주지를 역임한 남곡당 윤명대선사 34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8월 9일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추모제에는 재곤, 재석, 재석, 재진등 상좌스님들과 불학승가대학원장 환성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전주지 법만스님, 문수사 태효스님, 내소사 진성스님을 비롯한 문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했다. 선운사 한주 재곤스님은 남곡문도를 대표해 대중스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오늘날 선운사의 발전된 모습에 초석을 놓으신 스님의 수행과 불사원력을 기리고 스님의 가르침을 이어 더욱 수행정진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곡스님은 1931년 장성 백양사에서 영호스님은 은사로 만암스님을 계사로 ..
임실 상이암 주변, 자연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임실 상이암 주변, 자연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려태조 왕건과 조선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설화로 유명한 임실 상이암 일대가 자연 힐링공간으로 개발된다. 임실군에 따르면 상이암 주변 성수산 개발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1년까지 총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이암을 중심으로 주변일대에 역사학습공간, 기체험장, 친수공간등 자연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주차장 정비와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임실군이 임실군 의회와 임실문화원장, 상이암 주지 성효스님 등 지역발전협의회에 보고한 태조 희망의 숲’으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에 의하면 상이암 주변 성수산 일대 247,000㎡를 내년부터 4년간 84억원의 예산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성수산 개발을 위해 성수산 군립공원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