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해안 대종사 43주기 추모재 봉행 부안 내소사 해안 대종사 43주기 추모재 봉행 근세 호남 선맥의 큰 기둥인 해안대종사 43주기 추모재와 역대조사 다례재가 내소사에서 봉행됐다.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스님)는 4월 3일 해안대종사 열반 43주기를 맞아 내소사 봉래선원장 철산스님,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법현스님, 범여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문도스님스님들과 전등회 재가불자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다례재와 추모재를 봉행했다. 부도전에서 역대조사스님들에 대해 햇 차를 공양하는 다례재에 이어 대웅보전에서 봉행된 추모재는 생전 해안스님의 육성법문 청취, 분향, 추모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안 문도를 대표한 철산스님은 “스님께서 열반하신지 어느덧 43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강직했던 스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며 “후학들은 스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