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위봉사 관음회 완주 위봉사 관음회 봉사는 천직, 힘닿는데까지 해야죠 매월 3째주 일요일 새벽이면 위봉사 관음회 회장 박순자회장이 운영하는 식당이 들썩인다. 쉬는 날임에도 새벽부터 음식준비로 분주한 이유는 바로 이들을 기다리는 군불자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다. 떡볶이며 쫄면, 김밥을 100인분씩 준비하는 보살님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벌써 13년째 계속되는 진풍경이다. 완주 위봉사 관음회 (회장 박순자)는 13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월 3째주 일요이면 전북 임실의 제6탄약창 호국 장영사법당을 찾아 장병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들을 기다리는 장병들의 마음은 들뜨기 마련이다. 부대 식당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간식거리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관음회 회원들은 부대를 방문하기 3일전부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