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영령 추모 영산대재 5.18민주영령 추모 영산대재 5.18민주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불교행사가 열렸다. 광주전통불교영산회(회장 월인)는 지난 5월 18일 광주 망월동에 있는 국립 5.18민주묘역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영산대제를 30여 명의 회원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했다. 36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에서 27일까지 전라남도 및 광주 시민들이 군사독재와 통치를 반대하고,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 등을 요구하여 벌인 민주화운동으로,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세력은 특전사를 비롯한 군인을 투입해 무지비한 집단발포로 수 천 명의 사상자를 낸 한국 현대사의 가장 슬픈 역사이기도 하다. 영산대재는 군인들에 의해 생(生)을 달리한 수 천 여명의 원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1982년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