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전 난항 광주 무등산 원효사 주변 상가 등 집단시설 지구 이전 정비사업이 난항을 걷고 있다. 새로운 후보지가 문화재보고구역으로 개발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곳으로 한차례 무산된데다 광주호 주변 개발과 연계해 새롭게 추진되면서 계획대로 진행될 지 미지수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4년 7월 원효사 집단시설 지구 이전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시, 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북구 충효동 취가정(醉歌亭) 일원으로 확정했다. 새 이주단지(4만7천㎡)에는 가구당 330㎡ 규모를 기준으로 상업시설 1만2천540㎡, 주차장 등 공공시설 1만3천155㎡, 녹지 2만1천305㎡를 조성할 계획도 세웠다. 사업비는 이주민 보상비와 단지 조성비, 철거 및 복원비 등 230억 원이 들 것..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