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 글 목록
썸네일 천태종 30일, 관문사 옥불대보탑 낙성법회 평화통일 염원 담은 옥불대보탑 ‘우뚝’ 천태종 30일, 관문사 옥불대보탑 낙성법회 13년 간 불사, 경천사지10층석탑 양식 계승 도용 종정예하 비롯 7000 사부대중 축하 천태종이 13년 간 지극한 정성을 들여 조성한 관문사 옥불대보탑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냈다. 옥으로 제작한 이 탑은 국보 제86호 경천사지10층석탑의 양식을 계승,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옥불대보탑 우측에는 천태종의 소의경전인 을 돌에 새긴 석경불벽을 조성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0월 30일 서울 관문사 마당에서 옥불대보탑․법화경 불벽 점안식과 제막식을 봉행한데 이어 오전 11시 4층 옥불보전에서 ‘인류평화와 평화적인 남북통일 국운융창 기원 관문사 옥불대보탑 점안식 및 낙성대법회’를 봉행했다. 낙성대법회에서 도용 ..
썸네일 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군산 흥천사 반야불교회관 개관 대한불교보문종 흥천사(주지 법희)가 반야불교회관을 개관했다. 흥천사는 10월 25일 순천 송광사 유나 현묵스님,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 군산 상주사 주지 도연스님, 문동신 군산시장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야불교회관 개관법회를 봉행했다. 군산 시민들이 즐겨찾는 월명공원 입구에 자리잡은 반야불교회관은 대지 924㎡의 부지에 지상3층 건평 693㎡ 규모로 건립됐다. 이날 법회에서 현묵스님은 “부처님께서는 사원을 건립하고 자비심 갖는 것이 가장 수승한 공덕이라 했다” 며 “깊은 통찰력을 길러 반야지혜를 닦는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희스님은 “앞으로 불교회관을 불자들 뿐만아니라 군산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건립취지..
썸네일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내소사와 함께 부안의 대표적 사찰인 개암사(주지 재안)에 천왕문이 들어서게 된다. 개암사는 10월 25일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중앙종회의원 초격스님, 광주 수도사 주지 청호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왕문 상량식을 봉행했다. 불이교 앞에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 형식으로 건립되는 천왕문은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약 50%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량문은 광주 수도사 주지 청호스님이 썼으며 개암사의 역사와 불사현황, 천왕문 조성 발문등이 담겨있다. 11월중으로 높이 약 4m의 사천왕상이 봉안될 예정이다. 개암사 주지 재안스님은 “그동안 대웅보전 단청 불사등 개암사의 대소불사에 동참해준 불자들께 감사드린다..
썸네일 천안 도광사, 영구귀국 동포위한 경로잔치 열어 천안 도광사, 영구귀국 동포위한 경로잔치 열어 천안 도광사(주지 도공)가 사할린 영구귀국 동포들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와 문화한마당을 펼쳤다. 10월 28일 도광사 앞마당에서 열린 이번 경로잔치는 전주 실상사 실상밴드의 난타공연과 섹소폰 공연,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지역 어르신 노래자랑등 흥경운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는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양택조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공스님은 “부모님을 모시듯 따뜻한 공양 한 그릇을 올리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처럼 정성으로 이웃을 돌보는 것은 나를 부자로 만들기 때문에 봉사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천안 도광사는 매년 경로잔치는 물론 독거노인 국내 여행..
썸네일 청소년 생명평화실천단, 생명평화 벼베기 진행 청소년 생명평화실천단, 생명평화 벼베기 진행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 부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은 10월 24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소재 논에서 ‘생명·평화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벼베기에 동참한 청소년 22명과 지도교사들은 지난 6월 직접 심은 약 400평의 논에서 직접 벼를 수확하는 성취감과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음식이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의 많은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힘든 벼베기 작업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또래와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벼베기 행사에 직접 참가한 박세빈(전..
썸네일 증심사 500나한 대제봉행 증심사 500나한 대제봉행 한국만의 독특한 신앙으로 자리잡은 나한신앙의 기념행사가 무등산에서 봉행됐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연광)는 지난 11월 15일 오백나한전에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오백나한대재’를 봉행했다. 이날 대재가 열린 나한전(광주시 유형문화제 13호)은 1443년 김방에 의해 세워졌으나 정유재란때 소실된 것을 1609년에 다시 지는 전각으로,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에 속한다. 특히 한국전쟁때 사찰 대부분의 전각이 소실되었으나 오백나한전만 화마의 피해를 입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다. 나한전에는 석가모니불과 아난, 가섭존자, 10대 제자, 16성중, 500아라한이 모셔져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를 비롯한 화순 만연사 등 다양한 나한신앙의 문화재들이 전해오고 있다..
썸네일 2015 아시아문화축제 다꿈 어울림 한마당 개최 통합을 넘어 융합으로 2015 아시아문화축제 다꿈 어울림 한마당 개최 9개국 이주 노동자 결혼이주민 2천여명 성황 결혼과 취업, 유학 등 저 마다 부푼 희망을 안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뿌리내리고 있는 다문화 이주민들의 숫자는 어느덧 170만명. 이들 다문화 이주민들은 어느덧 우리 사회 곳곳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이웃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미 한국사회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자리 잡으면서 급격하게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마하 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공동대표 진오)와 금산사(주지 성우), 선운사(주지 경우)는 10월 18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아시아 문화축제 ‘다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One world, O..
썸네일 송광사 금강산림대법회 개최 송광사 금강산림대법회 개최 불교의 대표적 경전인 '금강경'을 주제로 한 '금강산림대법회'가 열렸다. 조계총림 송광사(주지 무상)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8주간 사자루에서 큰스님 초청법회를 개최한다. 금강경의 다양한 내용을 전할 스님들은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의 입재 법문을 시작으로 18일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쌍봉사 회주 영조스님,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백련사 주지 승원 스님, 등명낙가사 주지 청우스님, 중앙승가대학 교수 정인스님 등 모두 여덟명의 스님들이 매주 법문이 이어간다. 보성스님은 이날 입재 법문에서 “여러분 남는 것은 끝에 가서 공부해야 하는 것이 남는 것인데, 아무쪼록 좀 노력해서 후회를 하지 않도록 꼭 부탁드리고자 합니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올해로 11회째를 ..
썸네일 광주생명나눔, 걷기대회 개최 광주생명나눔, 걷기대회 개최 소아암 백혈병 환우를 위한 희망 걷기대회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는 지난 10월 18일 ‘제7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무등산 옛 길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무등산 청풍쉼터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무등산 옛둘레길 5.35km 구간을 걷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현지스님, 지각스님(동원사 회주), 광주운전불자연합회 회원, 이사, 관계기관 등 200여명의 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지스님은 인사말에서 “걷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지만, 이번 행사는 자신의 건강과 무등산의 자연환경을 함께 보호하고, 병마에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걷기대회다”라고 행사 의미를 설명했다. 1부 걷기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홍보대..
썸네일 대흥사, 초의문화제 개최 대흥사, 초의문화제 개최 한국 전통차의 중흥조이자, 차와 선이 한가지라는 다선일미(茶禪一味) 사상을 바탕으로 다도의 이론을 정리하고 차를 만들어 널리 알린 큰 스승을 초의선사라 한다. 대흥사 일지암은 초의선사가 39세 때인 중건하고, 이곳에서 유명한「동다송(東茶頌)」과 「다신전(茶神傳)」을 펴냈고,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와 같은 석학, 예인들과 교류하며 쇠퇴해 가는 차문화의 중흥을 도모해 한국차의 성지로 각광받는다. 지난 10월 16일~17일 양일간 대흥사(주지 월우)에서 ‘초의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초의문화제는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대흥사에서 199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초의상’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차문화 예술인 시상식으로, 역대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