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봉축 기원등 불밝혀...”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봉축 기원등 불밝혀...”

2008년 05월 16일 by jeungam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봉축 기원등 불밝혀...” 목차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봉축 기원등 불밝혀...”

전북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개막

봉축기원등전주 롯데마트 4거리에 설치된 봉축 기원등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알리고 전북 불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기원등이 불을 밝혔다.

전북 부처님 오신날 봉축 위원회 (위원장 원행, 금산사 주지)는 4월 12일 봉축 기원등 점등법회를 전주 서신동 롯데 백화점 사거리에서 봉행하고 본격적인 봉축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조계종을 비롯해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보문종 등 대표적인 불교종단의 스님들과 전북신도회, 전북 포교사단 등 포교 신도단체 회원등 300여명이 동참한 이날 기원등 점등식은

바라밀 합창단의 축가와 천수경,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선언문 낭독, 점등, 축원, 봉축 불꽃놀이, 평화와 나눔기원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위 부위원장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법운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을 계기로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화해와 이해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원한다.”며 “전북 도민들과 불자들에게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마음모아 기원드리는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축위원장 원행스님은 법어를 통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세계가 곧 부처님 나라이다.”고 강조하고 “우리 전라북도가 다툼과 질병, 시기와 질투 등 여러 고통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도솔천의 세계를 열어가자”고 했다.

봉축기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