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아래 즐기는 맑은 물 그윽한 녹차향”

“단풍아래 즐기는 맑은 물 그윽한 녹차향”

2008년 10월 15일 by jeungam

    “단풍아래 즐기는 맑은 물 그윽한 녹차향” 목차

헌다

 

정읍 내장사 , 샘골다례원 제4회 녹향제 개최

단풍과 차로 유명한 전북 정읍의 내장사(주지 대원)와 정읍지역 차(茶)인들의 모임인 (사)샘골 다례원(이사장 정기진)은 10월 11일 내장사에서 녹향제를 개최했다.

한영애 선생의 행위예술. 길닦음

녹향제는 영산제 동희 스님이 출연해 영산제를 펼치며, 한영애(행위예술가)의 길닦음 공연을 시작으로 동희스님, 범밀스님, 일구스님의 영산제, 헌공다례 고명숙씨와 도학 스님, 고명숙, 대전방송국 금관5중주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다도

또 경남 의령(말차)을 비롯해 산청(흙차), 전북 남원(청차), 임실(연차), 정읍(황차), 완주 송광사(백차) 등 6대 다류 시음회와 들차회가 개최됐다.

 

정기진 이사장

샘골 다례원의 정기진 이사장은 "이번 녹향제를 통해 선조들이 물려준 의로운 정신과 차 문화를 되살려 현대인의 각박한 삶에 예절이 바로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정이 가득한 풍요로움과 그윽한 차향이 넘치는 정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녹향제를 전국적인 차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차문화와 전통예절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불교신문>

샘골녹향제부처님께 차를 공양올리고 있다.



들차시음내장사 곳곳에서 들차를 맛볼수 있었다.

 



<사진은 불교신문 이래훈 전북지사장님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