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 솔향기가 어우러지는 산사 음악회 개최 전주 모악산 금선암

꽃바람 솔향기가 어우러지는 산사 음악회 개최 전주 모악산 금선암

2008년 05월 26일 by jeungam

    꽃바람 솔향기가 어우러지는 산사 음악회 개최 전주 모악산 금선암 목차

꽃바람 솔향기가 어우러지는 산사 음악회 개최

전주 모악산 금선암

금선암 산사음악회산사음악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덕산스님

전주 모악산 금선암(주지 덕산)은 4월 20일 모악산을 찾는 상춘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꽃바람 솔향기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활짝 핀 진달래 철쭉이 상춘객 800여명을 맞이한 가운데 전주시립국악단의 힘찬 북소리 연주로 막을 연 이번 음악회는 퓨전 판소리 제비노정기, 국악가요 ‘배띄워라’, 대피리 가락과 모듬북의 활기찬 리듬과 대금 태평소의 경쾌한 가락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합주곡 ‘방황’ 불교전통 무용인 승무와 사물놀이 협주곡, 통기타 가수 오경진씨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산사 음악회를 기획한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은 “솔향기 은은한 이곳에 연주단과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이 바로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꽃바람이다.” 며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부처님 오신 날에도 오늘과 같이 여러분의 꽃향기와 솔바람이 함께 부처님의 오심을 축하해 주길 바라며 이 자리에 모인 분들과 인연 있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기원드린다.”고 하였다.

금선암에서는 참석한 사람들을 위하여 봄 내음이 물씬 묻어나는 화전과 산채 비빔밥을 참석한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금선암 산사음악회전주시립국악단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