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 얼음생수 1만병 전달

전주교도소 교정협, 얼음생수 1만병 전달

2018년 08월 03일 by jeungam

    전주교도소 교정협, 얼음생수 1만병 전달 목차

전주교도소 교정협, 얼음생수 1만병 전달

전주교도소 교정협, 얼음생수 1만병 전달

폭염속의 재소자들 건강한 여름나기위해 전달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속에 전주 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오성택)소속 종교인들이 수용자들을 위해 얼음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

정읍 일광사 주지 승천스님과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한 불교, 원불교, 기독교 소속 교정협의회 회원들은 7월 26일 전주 교도소를 방문해 얼음생수 1만병을 전달했다.

지난 7월 11일 6천병의 생수를 전달했으나 유래 없는 폭염속에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1만병의 얼음생수를 마련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진성스님은 “온통 나라가 찜통속에서 모든 이들이 고생하고 있지만 절벽같은 담장 밑에서 열심히 자아반성 하고 있는 수용자들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에서 냉동생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일광사 승천스님은 지난 7월 11일 부채 1,500개를 전주 교도소에 전달한바 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