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현 ‧ 화엄불교대학 입학식 개최

전주 수현 ‧ 화엄불교대학 입학식 개최

지난해 전주 혁신도시에 개원한 전법도량 수현사(주지 성우스님)이 불교대학을 개설하고 첫 번째 입학식을 개최했다.

3월 11일 수현사 3층 큰 법당에서 열린 수현불교대학 입학식에는 전북불교회관 총무 구담스님,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새로 입학한 59명의 신입생들과 불자 2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입학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학사보고, 신입생 선서, 입학허가, 입학식사, 내빈 축사, 발원문 낭독, 바라밀 합창단의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성우스님은 입학식사를 통해 “전주의 혁신도시 전법도량에 수현불교대학이 문을 열며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됐다” 며 “불교의 진리와 교리를 배우고 익혀 신행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불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불교회관 화엄불교대학도 3월 1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학한 불자들은 1년간의 수학기간동안 부처님의 생애, 불교기초교리, 불교학 개론, 사원 예절 등 불자로서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