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불교연합회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전주불교연합회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2017년 12월 27일 by jeungam

    전주불교연합회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목차

전주불교연합회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전주불교연합회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전주불자들이 소외된 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전주지역의 사암과 불교단체로 구성된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진성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외)는 12월 13일 전북생명평화센터에서 ‘자비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주시 금암동 지역의 홀몸 어르신 30명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산백련마을, 서원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소인 생명평화밥상, 지역아동센터등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태고종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총무국장 송운스님,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 보문사 원감 혜원 스님, 연분암 지선 법사, 전북불교네트워크 곽인순 공동대표, 안준아 룸비니산악회장, 전북불교대학,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전주불교청년회등 스님과 재가불자 50여명이 동참했다.

진성 스님은 “전주지역의 사찰과 불자들이 추운겨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비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금산백련마을 김찬우 원장은 “올해 김장김치가 부족할까 걱정이 있었는데 전주불교연합회에서 김치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전주불교연합회는 종단, 계파, 승속을 초월해 지역 불교 중흥과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전주지역의 사암과 재가불자 연합단체이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