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경승 위촉식

부안경찰서 경승 위촉식

 

부안경찰서 불자 경찰들의 신행활동과 불교활성화를 지원할 경승 위촉식이 열렸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2월 5일 부안경찰서 강당에서 경승위촉식을 열고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내소사 포교국장 혜공스님, 혜원사 주지 정원스님을 부안경찰서 경승으로 위촉했다. 경승위원장에는 진성스님이 선출됐다.

 

진성스님은 “오늘 위촉받은 경승위원회의 여러 스님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민·경의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그 안에서 자비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경찰서 이동민 서장은 “경찰관들은 자살에 이를정도로 업무상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며 “경찰관들이 불교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